등록날짜 [ 2024-01-11 18:01:26 ]
송년·영신예배 축복의 말씀 들으며
2024년 새해 주신 주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경영받아 복 받기를 기도
<사진설명> 연세가족들이 2024년 1월 1일(월) 영신예배를 겸해 진행한 신년축복대성회에 참가해 축복의 말씀을 들으며 새해에 주님 목소리만 따라가고 주님 말씀에 순종할 것을 결단했다.
<사진설명> 2024년 새해 첫 예배에서 축복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윤석전 담임목사.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월 1일(월) 오전 9시 50분 ‘2024년 영신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날 영신예배에는 어린이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세가족이 예루살렘성전의 2~5층과 안디옥성전에 가득 찬 가운데 새해를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영근 목사(1대교구장)가 대표기도를 한 후 글로리아찬양대(윤승업 상임지휘자)가 ‘복 있는 사람’ 찬양을 올려 드려 연세가족 모두 한 해 동안 복 있는 신앙생활 할 것을 소망했다.
이어 2024년 교회 표어와 믿음의 스케줄을 선포했다.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선창하고 전 성도가 기립해 오른 주먹을 불끈 쥔 채 2024년 표어 “예수 생명 전하여 영혼 구원 이루자”(딤후4:2~5), 믿음의 스케줄 “사랑으로 섬기고 믿음으로 기도하자”(약5:15)를 제창하며 믿음의 각오를 하나님께 힘차게 올려 드렸다. 설교 말씀 전 교역자와 교구장 전원이 강단 앞에 나와 하나님과 성도 앞에 “한 해 동안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연세가족들 영적생활의 유익이 되도록 섬길 것”을 약속하며 인사했다.
영신예배 “하나님 말씀이 경영하시게 하라!”
이날 영신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새해에는 주님의 목소리만 따라가자’(창12:1~4)라는 제목으로 2024년 첫 예배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자신의 축복의 목소리를 들려주신 것은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하여 축복을 받으라는 것이었으나, 또 하나의 소리가 있었으니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 더 큰 복이라고 속이는 마귀역사의 사망의 목소리”였다며 “사랑하는 연세가족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축복과 생명의 목소리와, 마귀·사단·귀신 역사의 저주와 사망의 소리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하며, 2024년 한 해도 하나님의 축복과 생명의 소리만 따라가고 순종하여 저주와 질병과 사망과 참혹한 지옥으로 데려가려고 미혹하는 마귀역사를 이기며 살아야 할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이어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마귀의 소리를 분별하지 못한 순간 아담과 하와는 모든 축복을 빼앗기고 그 영혼이 지옥 가야 할 죽음까지 가져왔으며,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 죽지 않으면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는 감당 못할 사건이다! 우리도 주의 음성을 듣지 못할 때 내 영혼이 멸망한다는 엄청난 죄의 사건이 적재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을 당부하며 “우리의 신앙생활은 축복을 위해, 생명을 위해, 천국을 위해 나를 경영해 가는 것인데, 내가 경영할 수 없으니 주님의 목소리가 나를 이끄시고, 성령께서 나를 경영해 주소서! 주님만이, 주님의 목소리만이 나의 경영자가 되어 천국까지 이끌어 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당신의 해결하지 못할 불가능도 기도하면 응답하시겠다는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주님의 사랑의 도움을 받자! 새해에는 주님의 목소리로 살며, 주님의 목소리로 복을 받고, 주님의 목소리로 영육 간 형통하고, 주님의 목소리로 하나님 말씀 좇아 천국까지 가는 연세가족이 되자”고 진실하게 축복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연세가족들은 지난해 세상의 소리에 익숙하여 하나님 말씀에 벗어나 불순종한 잘못을 회개했고, 2024년에는 하나님을 내 경영자로 인정해 주님 목소리만 따라가고 주님 말씀에 순종해 영원히 복 받으리라 다짐하며 2024년 신앙결심서를 작성했다.
영신예배를 마치며 윤석전 담임목사는 성령의 감동을 따라 전 성도가 새해 첫 말씀을 듣고 결심한 대로 살도록, 또 영육간에 하나님의 복이 임하고 무엇보다 말세지말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준비를 확고히 하는 신령한 복이 임하도록 온 마음을 쏟아 축복기도를 했다. 연세가족들도 담임목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복 주시려는 세심한 기도 제목마다 “아멘”하며 내 삶과 심령의 그릇에 하나님의 복이 넘치게 담기기를 간구했다.
<사진설명> 영신예배를 마치며 윤석전 담임목사는 성령의 감동을 따라 연세가족들 영육 간에 하나님의 복이 임하도록 온 마음을 쏟아 축복기도를 했다.
송년예배 “심판받을 죄 회개해 새해를 승리”
2023년 12월 31일(주일) 한 해 마지막 날 드리는 송년예배(4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최후의 심판의 날을 위하여’(마25:14~30)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2023년에 잘못한 죄를 묻어두고 넘어간다면 최후의 날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니, 내가 맡은 직분, 주님께 드릴 충성, 전도와 예물, 사람과 사이에서, 하나님과 사이에서 막힌 것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심판받을 여지를 남겨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지난해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한 달란트 받은 자처럼, 악하고 게으른 종처럼, 왼편에 있는 염소처럼 살다가 지옥 가야 할 죄를 회개하라! 세상에서는 보잘것없이 보여도 하나님이 기억하는 자가 되고, 주님 오시는 날 실패자가 아닌 성공자가 되어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이어 연세가족들은 신앙결산서를 작성하면서 한 해 동안 신앙생활 잘하리라 다짐했던 결심대로 살았는지 돌아보며 뜨겁게 회개했고 2023년을 예수와 함께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설교 말씀에 앞서 윤석전 담임목사가 쓴 칼럼을 안미라 아나운서가 낭독했다. 윤석전 목사는 ‘주가 하신 사역’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육신의 진액은 마르고 또 말라비틀어져서 움직일 기력조차 상실되어 말할 기력도 없었을 그때 ‘이제 나의 육신의 때가 다하여 주님 주신 사명 다했구나’ 생각했으나, 연세가족의 숱한 걱정과 눈물은 애절한 기도의 함성되어 그토록 애타며 울부짖는 금식이 되었으니 연세가족 눈물에 감동되어 담임목사도 한없이 울었다오”라며 한 해 동안 담임목사와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한 연세가족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눈물의 칼럼 글로 전달했다.
이어 윤석전 목사는 “연세가족의 기도는 주님의 응답의 응답을 거듭하여 2023년 한 해도 주가 보내신 성령께서 거친 숨 몰아쉬며 휘청거리는 종의 몸을 다행히도 사용하셨으니, 이 모든 것은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능력이요, 은혜라네! 이 모든 것은 연세가족의 애절한 기도의 응답이요, 구원의 주님만 하셨다”라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고, 연세가족들을 향해 “코로나19-사태로 잃어버린 영혼, 아직도 찾지 못한 영혼, 아직도 살려내지 못한 영혼 그러나 내 주님께는 잊히지 않은 영혼이니 그 영혼 찾고 또 찾고 또 찾아가서 살려내자! 잃어버린 연세가족 영혼 살려내어 험한 지옥 벗어나서 천국에서 함께 살자!“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2024년에는 주님께서 주신 사명인 복음 전도와 잃은 양 찾는 일을 위해 더욱 힘쓰고 영혼의 때를 위해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며, 복으로 주신 하나님의 목소리를 그대로 순종하고 따라가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 새해에도 주의 사역에 사용해 주시고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