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5-28 11:30:09 ]
지난 3월 31일(주일) 부활주일부터 5월 19일(주일) 성령강림주일까지 ‘연세가족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에 참여해 완주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연세가족들은 작정기도회에 참여하고 완주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부서별 시상식이나 기념행사 등을 마련해 작정기도회 이후에도 복된 기도생활을 이어 가도록 격려하고 있다.
작정기도 완주한 회원들 시상하며 격려
지난 5월 19일(주일) 작정기도회 완주를 앞두고 71여전도회(이현주 회장)는 50일간 기도하는 데 마음을 다한 회원들에게 상장과 선물을 전달하며 작정기도에 성공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71여전도회 직분자들이 매주 돌아가면서 작정기도회 참석을 독려하였고 한 주마다 시상식도 이어 갔더니 50일 작정기도 완주자가 17명이나 되어 여전도회원 모두가 함께 감격해 했다.
또 71여전도회는 자체적으로 기도 수첩을 제작하여 ▲회원들 기도 제목 ▲자녀를 위한 기도 제목 ▲남편을 위한 기도 제목 등을 공유하며 중보기도 했고, 개인적인 기도 제목도 수첩에 적어 구체적으로 기도한 후 훗날에라도 응답 받은 기도 제목을 확인하며 주님께 감사하도록 독려했다. 이날 71여전도회는 완주상 외에도 ‘40일’상, ‘30일’상, ‘시작이 반’상 등을 전달하며 작정기도회 기간에 기도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응답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 성령님이 하셨습니다!” 작정기도회에 참여한 71여전도회원들이 50일간 사용한 기도 수첩을 들고 응답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인증샷을 촬영했다.
<사진설명>작정기도회 마지막 날 시상식을 마친 후 상장을 들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82여전도회(정숙윤 회장)도 작정기도회 마지막 날에 여전도회원들에게 시상하며 응답하신 주님께 감사하도록 독려했다. 이날 82여전도회는 “기도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린다! 앞으로도 기도하는 82여전도회”라는 문구와 함께 예쁜 티스푼을 선물했고, 작정기도회 이후에도 기도생활을 이어 가기로 굳게 마음먹었다. 아래는 작정기도회를 완주한 여전도회원들의 은혜 나눔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82여전도회 작정기도회 시상식에서 회원들에게 선물한 예쁜 티스푼.
진실하게 눈물로 회개한 후 예수를 구주로 만난 큰 기쁨
- 이정란(71여전도회)
작정기도회 기간에 은혜받고 회개하고 응답 받은 제목이 셀 수 없이 많지만, 기도하면서 경험한 가장 큰 은혜는 믿음인 듯하다. 솔직히 나는 믿음 없는 사람이었다. 설교 말씀을 아무리 들어도 그때 잠깐 나의 생각으로 죄를 이해하고 회개하는 수준이었다. 주님이 받으시는 진실한 회개가 아니라 나의 생각으로만 하는 회개였기에, 회개했다고 여긴 죄도 금세 다시 가까이하곤 했다. 내 힘으로 죄를 이겨 보려고 노력해도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기만 했다.
그런데 이번 작정기도회를 시작하고 사나흘 정도 지났을 때 ‘아! 하나님은 나에게 이미 주려고 기다리고 계시구나! 구하기만 하면 되는데 기도하지 않는 내 불순종 탓에 주지 못하고 계셨구나!’라고 깨달으면서 그동안 기도하지 않은 불순종을 진실하게 회개했다. 믿음이 없어 지난날 하나님께 구하지 않던 잘못을 울며불며 회개한 것이다.
그제야 주님이 정말 살아 계시고, 내가 지옥 가지 말라고 2000년 전에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신 사실이 내 사건으로 믿어졌다. 천국과 지옥이 확실하게 믿어지면서 주님 앞에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이었는지를 바로 알았고 그동안 주님 앞에 잘못 산 지난날도 얼마나 송구했는지 모른다.
이후에도 작정기도 시간마다 “나의 죄를 제발 알게 해 주세요! 지금 주어진 2시간 동안 회개하지 않으면 난 지옥인데…. 주님 살려 주세요”라며 부르짖어 기도하곤 했다. 진실하게 회개하여 내 구주 예수를 만난 큰 기쁨! 작정기도회 기간에 나의 죄를 알게 하시고 회개하여 영생의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가족 구원의 문을 열어 주신 작정기도
- 박진경(82여전도회)
매해 작정기도회마다 친정 가족들이 구원받도록 기도했고 이번에 감격스러운 응답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가족 구원을 위해 애타게 기도하면서도 때론 막연하게 여기기도 했으나, 지난달 총력전도주일에 큰언니가 초청받아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고 얼마 전 한마음잔치 때 친정아버지와 작은언니 가정을 초청할 수 있었다. 할렐루야!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 약속의 말씀을 끝까지 붙들고 기도하려고 한다.
여기에 더해 시누이 가정이 교회 가까이로 이사 와서 신앙생활 하기를 바라며 두 해 동안 작정기도 때마다 간구했더니 주님의 은혜로 다음 달에 이사 오게 되었고, 남편 사역과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했더니 이번 작정기도회 기간에 남편이 기도에 승리하고 성령 충만해지고 은혜받고 있다고 자주 간증하는 말을 들으며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작정기도회 기간에 우리 82여전도회원들과 서로 격려하며 함께 기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자모들은 오전 시간에 요한성전 뒷자리에서 기도했는데, 갓난아기들이 밤에 자지 못해 엄마들도 무척 피곤했겠으나 주님과 정한 시간과 정한 장소를 지키며 기도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기도하는 중에도 칭얼거리는 아이들을 다독이며 기도하고, 육아와 신앙생활 등 이모저모 어려움을 이겨 나가는 믿음의 동지들이 있어 든든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작정기도회 마쳐도 기도하는 부부!
- 이도영(82여전도회)
이번 연세가족 작정기도회를 앞두고 그동안 출산과 육아를 핑계 삼아 빼앗긴 기도생활을 회복하리라 마음먹었다. 감사하게도 남편 역시 같은 감동을 받아 부부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데 마음을 쏟았다.
지난 50일간 기도를 방해하는 일도 여럿 있었지만 기도를 작정케 하신 주님이 포기하지 않을 힘을 주셔서 완주할 수 있었다. 특히 첫 번째 작정기도 제목이 “우리 부부가 기도 사명을 되찾는 것”이었는데 남편은 주 2회 이상 오전 기도 시간에 참석해 기도할 것을, 나는 ‘300명 기도용사’에 작정해 막중한 기도 사명을 감당하기로 결단했다. 작정기도에서 응답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지난 주일 여전도회 식구들과 작정기도 시상식을 열어 50일간 은혜받고 응답 받은 간증도 나누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자모들은 대부분 담임목사님에게서 “기도하라”라고 애타게 당부를 들으면서도 육신의 상황과 환경에 가로막혀 기도할 생각을 빼앗기기 일쑤였는데, ‘작정’기도를 통하여 기도를 되찾을 수 있어서 감사해했다. 또 “그래, 우리 기도하자! 같이 해 보자!”라고 서로 독려하며 성전에 나와 아이를 둘러업고, 보채는 아이를 재우면서 기도에 집중하려고 각기 고군분투한 자모들의 간증을 들으니 무척 은혜로웠다. 우리 여전도회원들을 기도하게 하시고 응답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할렐루야!
기도 인증샷 촬영하며 매일 기도 독려
41남전도회(김중겸 회장)는 지난 작정기도회 기간에 ‘기도 정복 인증샷’을 매일 촬영하면서 기도할 마음을 다잡았고, 50일 작정기도회 마지막 날에도 남전도회원들과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응답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작정기도회 마지막 날인 지난 19일(주일) 모임 시간에는 시상식을 진행하며 응답 받은 간증도 나누었다. 이날 회원들은 “기도할 힘을 얻었다”, “우리 가정에 있던 문제가 해결되었다”, “주님과 사이를 회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응답 받기를 사모해 기도하기로 마음먹었다. 41남전도회는 기도 인증샷을 비롯해 충성하고 전도한 사진들도 주중에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며 은혜를 나누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50일 차 정복하다” 41남전도회 작정기도 인증샷 모음. 1일부터 50일 차까지 남전도회 식구들과 함께 촬영하면서 기도에 승리하리라 다짐했다.
새가족 어린이들을 섬기는 디모데신입학년(초등1~6) 어린이들도 ‘연세가족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에 참여했다. 교사들은 작정기도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읽으면서 기도할 수 있도록 ‘교회학교 기도문’을 나눠 주었고, 어린이들이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50일간 ‘작정기도 인증샷’도 촬영하도록 독려해 매일 기도할 것을 격려했다. 오는 5월 26일(주일)에는 작정기도회에 열심히 참여한 디모데신입학년 어린이들에게 시상식도 진행한다.
한편, 디모데신입학년 교사들은 더 많은 어린이가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도록 세심하게 섬기며 기도하고 있다. 오는 6월 2일(주일) 잃은 양 찾기 주일을 앞두고도 어린이들의 가정을 찾아가 심방하며 그동안 교회에 나오지 못하던 어린이들을 만나 기도해 주고 신앙생활 잘하도록 진실하게 당부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부서별 작정기도 결산
<사진설명>디모데신입학년 어린이들이 작정기도회 기간에 ‘기도 인증샷’을 보내 주며 매일 기도하는 습관을 만들어 갔다.
<사진설명>신입학년 어린이를 찾아가 심방하며 기도하는 모습.
위 글은 교회신문 <85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