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6-25 13:43:54 ]
설립감사예배와 임시총회를 마친 후 저녁 7시부터는 국내 유명 복음성가 가수와 성악가를 초청해 3부 축하행사 ‘감사찬양콘서트’(사회 강태일 아나운서)를 열었다. 선교교회연합회 목회자들도 선교단체를 세우신 주님께 1시간 넘게 감사 찬양을 함께 올려 드리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
<사진설명>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선교사역을 축복하며 풍성한 성량으로 찬양하고 있는 송정미 사모.
▶첫 찬양을 올려 드린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는 ‘주님의 성령 지금 이곳에’에 이어 ‘기름 부으심’ 찬양을 올려 드렸다.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사61:1).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송정미 사모는 ‘기름 부으심’이란 곡을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를 보내시어 주께 영광 올려 드릴 선교사역에 마음 다할 것을 소망했다.
풍부한 성량과 음악성 그리고 깊은 영성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송정미 사모는 “저 자신은 연약한데도 30여 년간 하나님께서 써 주셔서 풍성한 은혜 가운데 찬양할 수 있었다”라고 고백하며 “앞으로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가 주의 사자와 각 교회를 회복시키고 부흥시킬 하나님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데 값지게 쓰임받기를 바란다”며 ‘순종’과 ‘축복송’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손영진 사모가 연세중앙교회에서 배운 기도의 능력을 간증한 후 기타 연주와 함께 ‘정결’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진실한 찬양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찬양사역자 손영진 사모의 찬양이 이어졌다. 십자가 피의 공로로 나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을 향해 감사를 고백한 ‘옥합을 깨뜨려’ 곡을 찬양했고 연세오케스트라 첼리스트 김주비가 협연했다.
두 번째 곡 ‘광야를 지날 때’를 찬양한 손영진 사모는 “연세중앙교회 연희동성전 시절, 갓 태어난 아들을 포대기에 싸서 안은 채 당시 지하실에 있던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철야기도를 올려 드리곤 했다”며 “영적인 갈증을 느낄 때마다 연세중앙교회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고, 당시 돌이 채 지나지 않은 아이가 급성 폐렴 탓에 열이 펄펄 끓을 때도 윤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시자 즉각 낫는 이적을 경험했다”고 간증했다.
이어 “연세중앙교회와 윤 목사님을 통해 만들어진 기도 습관은 미국에서 교회를 섬길 때도 외로움과 두려움을 이겨낼 큰 능력이 되었고, 결국 주님이 내게 바라시는 것은 깨끗하고 정결한 마음임을 깨달았다”고 간증하며 기타 연주와 함께 ‘정결’ 찬양을 진실하게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윤석전 목사가 지은 ‘죽도록 사랑해야 해’ 곡을 진실하게 찬양하고 있는 바리톤 박정민 성악가.
▶연세중앙교회와 친숙한 성악가, 바리톤 박정민이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한 성량으로 찬양했다. 우리 교회 절기행사와 교회설립 문화행사에서 찬양한 박정민을 향해 연세가족들도 핸드폰 불빛을 켠 채 따뜻하게 호응했다.
이어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찬양한 박정민 성악가는 깊은 호흡과 안정적인 발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했고, 곡의 절정으로 향할수록 “잃었던 생명 찾아주신 주 은혜 놀라워/ 주 찬양하리라”라며 구원받은 성도의 신앙 고백을 마음껏 올려 드렸다. 마지막 곡 ‘죽도록 사랑해야 해’(작사 윤석전 목사)에서도 “나도 예수를 죽도록 사랑할 거야”라며 예수의 십자가 피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자의 마음을 진하게 담은 가사를 주님 앞에 올려 드려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대학청년회 ‘힐웨이즈(Healways) 찬양팀’이 패기 있는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이날 연세중앙교회 대학청년회 ‘힐웨이즈(Healways) 찬양팀’도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고(He always), 우리를 고쳐 주시는(Heal) 예수 그리스도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좋으신 하나님’과 ‘멈출 수 없네’ 곡을 패기 있게 찬양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도 선보이면서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힐웨이즈 찬양팀 정수현 자매는 “가장 먼저 힐웨이즈 찬양팀을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라며 “찬양콘서트 준비 기간, 담임목사님께서 거의 매번 연습을 봐주셨고 ‘온 몸으로 찬양할 때 강한 음력이 나오고 고백의 찬양도 올려 드릴 수 있다!’라고 조언해 주시어, 날 구원해 주시고 찬양하게 하신 주님 은혜에 감사하며 또 온 몸과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 주님께 드리기를 열망하며 찬양할 수 있었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찬양콘서트 무대에서도 주님께서 우리 찬양팀원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또 쓰기를 원하시는지 느껴져 감사했고, 우리는 할 수 없으므로 주님의 도움을 간절히 구하곤 했다”라며 “찬양하는 이들에게 큰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복된 찬양콘서트에 세워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고 고백했다.
<사진설명> 선교교회연합회 목회자들도 선교단체를 세우신 주님께 감사 찬양을 함께 올려 드리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