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자유와 광복 주신 주께 영광

등록날짜 [ 2024-08-20 10:26:50 ]

<사진설명>한국교회총연합 주관 ‘광복 79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지난 8월 11일(주일) 오후 4시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대성전에서 올려 드렸다. 기념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태극기를 번쩍 든 채 ‘만세삼창’을 외치면서 영적 자유와 대한민국 광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


“대한광복 만세! 대한민국 만세! 한국교회 만세!” 8·15 광복 79주년을 앞두고 영적 자유와 대한민국 광복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


지난 8월 11일(주일) 오후 4시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 주관으로 ‘광복 79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올려 드렸다. 연세중앙교회 유나이티드글로리아와 기념예배 참석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린 후 윤문기 목사(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가 인도하고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기념사를 전하며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연세중앙교회 유나이티드글로리아와 기념예배 참석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애국지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며 “선진들의 희생과 수고로 얻은 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헌신과 섬김 없이 저절로 지켜지지 않는다! 한국교회가 먼저 하나 되어 민족과 나라의 구심점이 될 때 다시 한번 우리 시대를 선도하여 가슴 뛰는 나라,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일으키고 지켜 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이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보라! 하나님은 구원이시라’(사12:1~6)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오정호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광복 79주년을 선물로 안겨 주셨고,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광복의 선물을 주셨으므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경험한 한국 교회는 사명자로 살아야 한다”라며 “또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구원의 은혜를 알아 피의 복음을 전하고, 성도다운 성도, 거룩하여 구별된 성도로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힘 있게 당부했다.


이날 기념예배 대표기도는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가, 성경 봉독은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대신) 총회장 류춘배 목사가 담당했다. 연세중앙교회 글로리아찬양대(지휘 윤승업)가 헨델의 메시아 중 마지막 곡인 ‘죽임당하신 어린양’을 특별찬양으로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연세중앙교회 글로리아찬양대(지휘 윤승업)가 헨델의 메시아 중 ‘죽임당하신 어린양’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하나님의 광복의 은혜를 땅 끝까지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축하하는 축사가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축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이 대독해 “한국교회는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고 여호와 이레의 믿음으로 광복을 준비하며 험난한 여정을 견딜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었다”라며 “우리가 처한 안팎의 도전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더 크게 도약하는 길에 한국교회의 사명과 역할이 무척 중요하기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땅의 자유를 더욱 단단히 지키고 번영의 역사를 계속 써 가는 데 한국교회가 큰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계획을 되새기는 뜻깊은 광복절이 되길 바란다”라며 “정부도 우리가 누리는 자유를 북녘땅으로 확장하며, 통일 대한민국으로 가는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두 번째 축사에 나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광복 79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광복은 우리나라의 주권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목격한 순간”이었다며 “이제 광복을 넘어 분단된 한반도와 전 세계에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하는 진정한 광복을 맞이하기를 기도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사진설명>(왼쪽부터)▲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이자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대표총회장인 장종현 목사가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공동대표회장이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보라! 하나님은 구원이시라’(사12:1~6)라는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축사하는 모습.


이날 참석한 교단 총회장과 상임회장교단 총무들이 릴레이 특별기도를 진행했다. 각 교단 대표 9명이 차례차례 나와 특별기도를 연속해 올려 드렸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동신) 총회장 김정우 목사가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김만수 목사가 예물 기도를 올려 드렸고, 복음가수 윤연정 집사(연세중앙교회)가 ‘이제’ 곡으로 예물 찬양을 진실하게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한국교회 기념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이날 각 교단 대표 9명이 차례차례 나와 특별기도를 연속해 올려 드렸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동신) 총회장 김정우 목사가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6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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