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신령한 일에 마음 쏟게 하소서!

등록날짜 [ 2024-09-19 13:50:53 ]

<사진설명>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2024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대학 가을 학기 개강예배에 참가한 전국 목회자들이 윤석전 목사가 전한 설교 말씀을 들은 후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대학’이 지난 9월 5일(목) 오후와 9월 9일(월) 저녁 지구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가을 학기 개강예배를 올려 드렸다. 하나님께서는 지난달 열린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이어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대학’을 개강해 국내 목회자와 전 세계 목회자들에게 목회할 생명을 공급하게 하셨다.


지난 5일(월) 오후 2시 개강예배에 나선 강사 윤석전 목사는 로마서 6장 12~18절을 본문 삼아 “주가 나를 위해 죽어주신 것은 주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증거요, 나도 주를 위해 죽는다면 그것이 주를 사랑한다는 증거요, 곧 주를 사랑하여 죽기까지 주의 일을 하는 것이 목회”라며 “그런데 왜 주를 위해 죽고 주를 위해 살지 못하고, 썩어 없어질 육신의 생각만 우선하는가! 육신의 생각대로 산 결과가 사망인데도 왜 죄의 종 되는 일에는 그토록 분주한가! 왜 바빠서 기도하지 못하고 바빠서 전도하지 못한다고 하는가! 육신의 생각을 이겨 주님의 신령한 일에 마음 쏟는 목회자가 되도록 기도하라”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부흥하기를 애타게 소망하여 실천목회연구원을 수강하는 목회자들에게 “말세지말에 당신의 교회가 하나님의 희망이 되어 참된 예수를 보여주고, 참된 복음을 보여주고, 참된 구원을 보여주고, 참된 진리를 보여주고, 참된 구령의 열정을 보여주어 예수 생명이 가득한 교회, 부흥하는 교회가 될 것”을 주님의 애절한 심정을 담아 절규하듯이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 목회자들은 그동안 육신의 시간으로 세월을 낭비하고 죄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했고 목회할 자원을 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했다. 전국에서 온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처럼 죽기까지 영혼 사랑하고 영혼 구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소리가 흰돌산수양관을 가득 메웠다.


한편, 지구촌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양방향 세미나도 9월 9일(월) 저녁 7시 10분에 화상회의 앱으로 진행했다. 연세중앙교회에서는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녹화된 설교 말씀을 각 나라 언어로 실시간 통역해 전했다. 실천목회연구원에 참가한 모든 국내외 목회자가 능력 주시는 주님 안에서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힘 있게 감당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대학 가을 학기 개강예배



위 글은 교회신문 <86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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