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세가족 달란트 페스티벌’] “천대의 복 주신 주께 감사와 찬양을!”

등록날짜 [ 2024-09-30 22:13:07 ]



<사진설명> 사회를 맡은 안미라 아나운서.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9월 15일(주일) 오후 3시 40분부터 45분 동안 추수감사절 축하행사로 ‘연세가족 달란트 페스티벌’(사회 안미라 아나운서)을 진행했다. 이날 연세가족들은 어린아이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부서별 대표가 예루살렘성전 강단에 나와 사물놀이, 댄스컬, 율동, 부채춤, 댄스 등을 선보이며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최고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행사국(김영민 국장)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부서별 예선전과 리허설을 거듭 진행하며 하나님께 최상의 작품을 올려 드리고자 마음을 쏟았고, 부서별 대표들도 몇 달 전부터 기도하고 연습하며 주님이 주신 달란트로 몸과 마음을 다 쏟아 천대의 복 주신 주님께 감사를 고백하고자 애썼다. 달란트 페스티벌에 출전한 각 부서를 소개한다.


■중등부 ‘사물놀이’

안미라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한 이날 첫 순서에서 중등부 간예성 학생 외 9명이 꽹과리, 징, 장고, 북 등 네 가지 악기로 ‘사물놀이’를 펼쳤다. 사물놀이를 지도한 중등부 장은주 교사가 신명 나게 꽹과리를 치면서 사물놀이의 문을 열었고, 이어 학생들이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사물놀이 공연을 주님을 겨냥해 진실하게 올려 드렸다. 이날 중등부 학생들은 공연 중간마다 추임새를 넣고, 북채를 돌리는 퍼포먼스도 선보여 예루살렘성전 안 모든 이의 마음을 들썩이게 했다.


때로는 강약을 조절하는 연주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하더니 공연의 절정에 이를수록 점점 빨라지는 사물놀이 공연을 본 연세가족들은 사물놀이 연주만큼 손뼉을 빠르게 치면서 천대의 복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지인들에게 초청받아 우리 교회에 처음 온 이들도 전통악기 연주를 들으며 마음 문을 활짝 열었다.


<사진설명> 달란트 페스티벌 문을 연 중등부 학생들이 ‘사물놀이’의 흥겨운 가락을 주님께 올려 드리고 있다.



■초등부 요셉학년 ‘은혜일세’

초등부 요셉학년(1~2학년) 이다엘 어린이 외 10명이 민요풍 찬양 ‘은혜일세’에 맞춰 깜찍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아이들이 해맑은 모습으로 달란트 페스티벌에 나서 연세가족들의 마음 문을 활짝 열어 주었고,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천대의 축복을 주신 주님께 진실하게 감사하며 “모두가 주님의 은혜일세”라는 가사처럼 고백하는 마음으로 춤을 올려 드렸다.


초등부 은혜일세 팀은 올 한 해 상반기 ‘달란트 페스티벌’부터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 ‘연세가족 한마음잔치’ 등 교회의 규모 있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예배에 초청받은 새가족들을 기쁨으로 환영하고 축복한 팀답게 최고의 무대를 연세가족과 하나님 앞에서 선보였다.


<사진설명> 요셉학년(초등1·2) 어린이들이 민요풍 찬양 ‘은혜일세’에 맞춰 깜찍한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중등부 ‘Nothing is impossible’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막10:27).


중등부 학생들이 다시 등장해 ‘불가능한 것은 없다(Nothing is impossible)’는 찬양 제목처럼 ‘하나님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패기 넘치는 신앙 고백을 댄스에 담아 선보였다. 중등부 고혜진 학생 외 11명은 도입 부분부터 힘이 넘치는 군무를 펼치면서 하나님께 역동적인 몸 찬양을 올려 드렸다. 


가정의 우상숭배나 핍박을 이기고 추수감사절 축복대성회에 참가한 연세가족들이 중등부 학생들의 은혜 넘치는 댄스를 보며 격려를 받았고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데도 힘을 낼 수 있었다.


<사진설명> 중등부 학생들이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곡 제목처럼 ‘하나님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고백을 댄스에 담아 선보였다.



■초등부 연합 ‘예수님이 좋아’

초등부 야곱학년(3~4학년)과 이삭학년(5~6학년)이 연합해 ‘예수님이 좋아’ 곡에 맞춰 워십 댄싱을 선보였다. 류서연 어린이 외 12명은 “예수님이 좋아 예수님이 좋아/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안아 주시는” 가사처럼 죄와 저주와 사망과 영원한 지옥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믿음의 고백을 발랄한 동작으로, 또 몸 전체를 사용하는 고난도 안무로 표현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를 때 가슴이 ‘콩닥콩닥’, 예수님과 눈 마주칠 때 ‘반짝반짝’ 등 예수님을 향한 어린이들의 고백이 담긴 깜찍한 가사를 연세가족들도 함께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초등부 연합 댄싱. “나를 사랑해 주시는 예수님이 좋아”라는 어린이들의 고백을 깜찍한 찬양 가사와 안무 등으로 표현했다.



■고등부 ‘춤추는 예배자’

달란트 페스티벌 마지막 순서로 고등부 최유진 학생 외 24명이 ‘춤추는 예배자’ 곡에 맞춰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다. 강단을 가득 메울 만큼 학생들이 대거 등장해 절도 있는 동작과 유쾌한 안무 등을 선보였다. 고등부 학생들은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 나팔을 불어도 움직이지 않는/ 소리쳐 불러도 대답하지 않는/ 목청껏 불러도 노래하지 않는” 가사를 묵상하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지정의가 파괴된 것을 회개했고, 이 시대를 향한 사명을 가지고 뜨겁게 달려가는 마음으로 한 몸처럼 똑같은 군무를 펼치려는 데 마음 쏟았다.


<사진설명> 고등부 학생들의 ‘춤추는 예배자’ 댄스. 주님께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올려 드리려는 같은 마음으로, 또 한 몸처럼 똑같은 군무를 펼치려는 데 마음을 쏟았다.



■충성된청년회 ‘댄스컬’

충성된청년회원들이 무대에 올린 댄스컬은 무려 50여 명이 등장하는 대규모 작품이다. 제1막 ‘죄에서 자유하라’에서는 죄 아래 살고 있던 청년 3명이 등장한다. 게임에 중독되어 살고, SNS에 집착하고, 빚더미에 눌려 좌절하던 청년들은 세상에서 고통받다 결국 목숨을 끊으려는 결론에 이른다.


그 순간 등장한 전도자(김유진 분)가 복음을 전해 청년들의 죄의 결박을 끊으며 자유할 것을 당부한다. “내가 찔려 허물을 벗겼고 내가 상해 죄악을 끊었으니/ 징계를 받아 자유를 주었고 채찍에 맞아 나음을 주었으니/ 자유하라…죄에 묶여 죄에 가리워/ 죽음 앞에 서 있는 저들에게 나를 전해 주기를”이라는 예수님의 심정이 담긴 찬양 가사에 맞춰 전도자와 청년들이 퍼포먼스를 펼쳐 큰 감동을 주었다.


제2막 ‘자유를 선포하라’에서는 빗소리와 함께 우산을 쓰고 등장한 청년들의 감동적인 댄스컬이 이어졌다. 곡 중반 행진곡 풍의 음악과 함께 청년들이 성도석에서 플래시몹 형식으로 등장했고, LED 등을 붙인 우산을 펼친 채 퍼포먼스를 선보여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세상에 나가 힘 있게 전할 것을 당부했다. 예루살렘성전을 가득 채운 퍼포먼스에 감동받은 연세가족들도 환호하면서 복음 전도 행진에 동참할 것을 마음먹었다.


제3막 ‘주를 찬양하라’에서는 ‘할렐루야 살아 계신 주’ 곡에 맞춰 흥겨운 댄싱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가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할렐루야! 살아 계신 주!”라는 내용에 맞춰 청년들이 싱그러운 댄싱을 선보여 연세가족 모두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원들이 은혜로운 댄스컬을 펼치고 있다. 50여 명이 등장하는 대규모 작품을 무대에 올려 연세가족들이 세상에 나가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여 영혼 구원할 것을 당부했다.



■여전도회 ‘부채춤’

여전도회 박화진 외 7명이 단아한 한복을 입고 등장해 ‘행복’ 찬양에 맞춰 아름다운 부채춤을 선보였다. 두 손에 부채를 든 채 우아한 동작으로 강단을 가득 채운 여전도회원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찬양 가사처럼 화사한 미소와 함께 하나님 아버지 안에 사는 기쁨을 안무와 표정으로 표현했다. 개인 독무를 비롯해 나비의 날갯짓, 만개한 꽃, 출렁이는 파도 등을 형상화한 부채춤 군무 역시 완성도 있게 펼쳐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여전도회원들이 단아한 한복을 입고 등장해 아름다운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나비의 날갯짓, 만개한 꽃, 출렁이는 파도 등을 형상화한 군무를 펼쳐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대학청년회 ‘그 피가+리조이스’

대학청년회 댄스팀이 ‘그 피가(The Blood)+리조이스(Rejoice)’ 두 곡에 맞춰 은혜 가득한 댄스를 선보였다. 대학청년회원들은 날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영생을 주신 예수님 앞에 진실한 고백의 몸 찬양을 올려 드렸다.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10:19) 말씀처럼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주님 앞에 나아가게 되었다는 기쁨을 감격스러운 표정과 진실한 한 동작 한 동작으로 주님을 겨냥해 올려 드렸다.


이어진 리조이스(Rejoice) 곡에서도 주님께 올려 드리는 밝은 미소와 워십으로 예수 믿는 기쁨을 전달했다. 리조이스 곡에 앞서 어린이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연세가족들이 직접 손으로 쓴 감사 고백 글을 편집한 영상을 상영해 큰 감동을 주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댄스팀이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주님 앞에 나아가게 되었다는 기쁨을 감격스러운 표정과 진실한 몸 찬양으로 주님을 겨냥해 올려 드렸다.




위 글은 교회신문 <86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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