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11-19 11:20:44 ]
11월 21~24일 수도 야무수크로서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 개최 예정
아프리카 전역 목회자들 초청하며
MIE 선교단체‘ 대륙’급 성회 준비
성회 인도하는 담임목사의 건강과
주님이 강력하게 일하시도록 기도
윤석전 목사 초청 제2차 코트디부아르성회가 수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트디부아르의 경제 도시 아비장에서 북서쪽으로 247㎞ 떨어진 수도 ‘야무수크로(Yamoussoukro)’에서 오는 11월 21일(목)부터 24일(주일)까지 코트디부아르 국제복음선교단체 MIE(Mission International Evangelis)와 코트디부아르 최대 교단인 포 스퀘어(Four Square) 공동 주최로 아프리카 40여 국 목회자와 평신도 초청을 목표 삼아 초국가·초교파 성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전 목사와 선교팀 42명은 11월 17일(주일) 밤 인천공항에서 출국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가나 아크라’를 경유, 24시간 만에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공항에 도착한다. 코트디부아르 남단에 있는 경제 도시 아비장에서 성회 장소인 수도 야무수크로까지는 5~6시간가량 자동차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사진설명>코트디부아르 주변 국가
목회자세미나는 코트디부아르 전역을 비롯해 아프리카 40여 국 목회자를 초청해 야무수크로의 ‘장 폴 2세 광장(Place Jean Paul Ⅱ)’에서 21일(목)~23일(토) 오전(현지시각)에만 열린다. 평신도성회도 같은 장소에서 21일(목)~23일(토) 3일 연속 저녁에만 개최한다. 24일(주일) 오전 주일예배까지 윤석전 목사는 총 7차례 설교 말씀을 전하고, 사흘간 열리는 목회자세미나와 평신도성회 통역 모두 ‘한국어-영어-프랑스어’ 2중 통역으로 진행한다. 아프리카 전역에 방송을 송출하는 제1 기독교방송인 ‘BENIE TV’에서 성회 영상을 촬영해 생방송할 예정이다.
성회 주최 측 아프리카 전역에 참가 독려
주최 측인 코트디부아르 국제복음선교단체는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를 앞두고 성회를 적극 홍보하고, 초교파로 열리는 만큼 코트디부아르 전역의 교회를 방문해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성회 기간에 야무수크로를 방문할 아프리카 각국 목회자들을 맞을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성회 주최 측은 지난 11월 8일(금) MIE 총회장 폴 심플리스 목사의 교회에서 ‘성회 준비 출정식’을 진행했고 코트디부아르성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기도했다. 코트디부아르성회를 위해 조직된 홍보팀도 성회가 열리는 야무수크로 주요 도로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곳에 대형 포스터를 설치해 지역주민에게 참가할 것을 권했고, 성회 날짜가 가까이 다가오면서 홍보용 버스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스피커도 달아 야무수크로 전역을 순회하면서 홍보하고 있다. 홍보 영상 역시 제작해 TV와 유튜브를 통해 아프리카 전역에 송출하고 있다.
<사진설명>윤석전 목사 초청 코트디부아르성회 준비 출정식 모습.
한편,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성회팀이 코트디부아르에 입국한 시점부터 출국에 이르기까지 윤석전 목사와 성회팀 일행을 경호한다. 코트디부아르는 수십 년간 내전이 이어진 탓에 현재에도 치안이 불안하고, 주변국에서 피난민까지 대거 유입돼 사회가 불안정하다. 이에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윤석전 목사와 성회팀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사진설명>야무수크로 곳곳에 마련된 성회 홍보 포스터.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가 나타나 코트디부아르 인구 3000만 명을 비롯해 아프리카 수많은 영혼을 주 예수께로 인도하고 교회와 나라에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소원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