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원 집사 ‘파워 발야구’ 개발

등록날짜 [ 2010-05-18 10:03:38 ]

 내년 초등학교 교과서 실릴 예정



우리 교회 김창원 집사(사진, 제32남전도회)가 개발한 ‘파워 발야구’가 내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 체육 교과서(교학사)에 수록된다.

파워 발야구는 김 집사의 부단한 노력 끝에 개발된 신종 스포츠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선교의 도구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림에 따라 향후 국내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 발야구는 기존 발야구의 단점을 보완해 한 손 송구가 가능한 작은 발야구 전용공으로 경기를 하며, 키커가 투수가 굴린 굴러오는 공을 차는 게 아니라 오름판을 이용하여 야구처럼 떠 있는 공을 차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되면 다양한 변수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파워 발야구는 팀원을 9명씩 구성한다. 투수가 축구공의 반 정도 크기인 공을 굴려 오름판을 통과한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떨어지기 직전에 키커가 발로 차내면 된다.

김 집사는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학창시절 많이 해보았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발야구 경기를, 각종 대회도 열리고 TV에도 중계되는 활력이 넘치는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또한 파워 발야구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제1회 나사렛대총장배 파워 발야구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5월 15일에도 제2회 대회를 개최했다.

김 집사는 “파워 발야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운동경기”라면서 “전도와 선교, 화합과 친목의 도구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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