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부] 2010 하계성회 준비 위한 여전도회 이불 빨래 충성

등록날짜 [ 2010-06-28 23:30:32 ]


2010년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 준비를 위해 여전도회 회원들이 이불 빨래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21일(월) 오전 흰돌산수양관에서는 여전도회원 200여 명이 땀을 흘리며 이불 빨래를 했다. 다음 달부터 열리는 ‘2010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 준비를 위한 첫 충성에 나선 것. 약 800채 정도 되는 이불을 안방만 한 대형 사각 빨래터에 넣고 발로 밟아서 빠는 광경이 재미있다. 그러나 물먹은 이불은 어른 두 사람이 들어도 힘들 정도로 무겁다. 비지땀을 흘려가며 무거운 이불을 밟고, 헹구고, 탈수하고, 널고…. 이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모여서 하계성회가 준비되는 뜻깊은 시간이다.

66여전도회원 강신화 집사는 “산더미처럼 쌓인 이불을 보는 순간 놀라움도 있었지만 누군가 깨끗한 이불을 덮고 은혜 받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 너무나 감사하고 다음에 또 와서 충성하고 싶다”며 웃었다.

올해 처음 이불 빨래 충성을 한 박상희 회원은 “힘들어도 충성을 하면 복을 받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왔다. 그런데 한 사람도 짜증 내지 않고 웃으면서 충성하는 모습, 연세 드신 집사님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충성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토록 아름답게 충성하는 여전도회 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큰일을 이루실 주님을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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