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9-14 07:16:33 ]
초청받은 50여 명 모두 예수를 구주로
지난 9월 9일 7교구 연합 ‘예수사랑 큰잔치’에서 초청받은 이들이 설교를 들은 후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겠다며 손들고 있다.
7교구(박명애 교구장)는 9월 9일(목) 1,2지역(영등포구, 동작구) 연합으로 노량진 기도처에서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를 열었다. 궂은 날씨에도 윤석전 담임목사의 방문을 고대한 성도들과 초청자들은 오전 10시부터 모여들었고 이내 노량진 기도처가 100명 남짓한 사람들로 가득 찼다.
이날 설교를 한 윤석전 목사는 누가복음 16장 19~31절 말씀을 중심으로 “이 땅에 육신이 사는 동안 하나님을 알고 예수 믿어야 내 영혼이 산다”고 전하면서 “죽은 다음에는 기회가 없으니 예수 믿고 영원히 행복한 천국을 준비해 놓자”고 선포했다. 또 윤 목사는 “다른 것은 뒤로 미뤄도 예수 믿는 것만큼은 절대 미뤄서는 안 되니 빨리 예수 믿자”고 거듭 호소했다.
이날 처음 초청돼 온 우종옥(59세)씨는 “옛날에는 교회를 다녔는데 지금은 안 다닌 지 30년도 넘었다. 늘 신앙생활 해야겠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잘 안 됐다”면서 “오늘 윤석전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와 신앙생활에 대해서 쉽게 이해가 되고 귀에 쏙쏙 들어왔다. 이번을 계기로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밝혔다. 7교구 1,2지역 연합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에 초청된 비신자 50여 명이 예수 믿겠다고 손들었고 이날 우리 교회에 등록한 이는 17명이다.
이날 등록하지 않은 이들까지도 계속 잘 섬겨 신앙생활로 연계될 수 있도록 7교구 식구들의 꾸준한 섬김과 사랑을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