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11-02 08:22:49 ]
오산지역 전도대상자 초청 복음 전해
윤석전 목사 설교… 24명 예수 영접
지난 26일(화) 오산지역 이웃초청잔치에서 초청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16교구(오산지역, 이노희 교구장) 이웃초청잔치가 10월 26일(화) 오산기도처에서 열렸다.
이날 이웃초청잔치는 지난 10월 24일,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린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에 거리가 멀어 참석하지 못한 사람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다.
이날 이웃초청잔치에는 윤석전 목사가 누가복음 16장 19~31절 본문을 중심으로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인간의 육체는 때가 되면 끝나지만 내 속의 영혼은 영원히 살아야 하는 만큼 육체가 있는 것은 지금 예수 믿고 천국갈 절호의 기회임을 알아야 한다”며 “나중에라는 생각을 버리고 지금 예수 믿고 천국 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16교구는 29명을 초청했으며, 윤 석전 목사의 설교를 통해 24명이 예수 믿기로 결신하고 우리 교회에 등록했다.
이날 초청되어 온 홍영희 씨(46)는 “물에 빠진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그 사람을 구하기 위해 달려오듯이 지옥 가지 않도록 예수를 전하기 위해 왔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가장 인상에 남았다”며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았으니 앞으로는 지옥 가지 않도록 신앙생활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6교구는 매주 화요일마다 우리 교회에 등록한 사람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있으며 이들과 교제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노희 교구장은 “앞으로는 성경공부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을 주님처럼 잘 섬기고 양육해 우리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 영혼이라도 살릴 영혼이 있으면 어디라도 달려가겠다”는 윤석전 목사의 영혼 사랑하는 마음이 16교구에 넘쳐나 오산 지역에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늘어나고 오산기도처가 발디딜 틈 없이 부흥하기를 기대해 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