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국] 탈북민 가정 돌잔치 열어

등록날짜 [ 2011-05-19 09:42:02 ]

북한선교국(오애숙 목사)에서는 탈북민 가정 자녀 돌잔치를 열어 성도간 따스한 사랑을 나눴다.
탈북민 성도 둘째아들 로평이 돌잔치가 지난 5월 10일(화) 오후 5시 복지관 식당에서 열렸다. 색깔 풍선으로 식당을 장식하고, 11남전도회에서 후원한 뷔페가 잔치 분위기를 돋웠다. 이현정 집사가 운영하는 하랑한복에서 부모와 아이 옷을 후원하고, 김은영, 김민경 성도가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으로 도움을 줬다.

이날에는 친구와 친인척 등 탈북민 40여 명이 돌잔치를 축하하러 우리 교회를 처음 방문했다. 한국에 정착한 후 신앙생활 하는 이들도 있지만 교회를 처음 방문하는 이들도 있어 북한선교국은 이날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았다.

북한선교국 국장인 정관호 안수집사는 “첫돌을 맞은 로평이의 앞날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도록 축복하고 부모인 탈북민 부부가 교회에 잘 정착하여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기”를 기도했다.

오애숙 목사가 돌잔치를 맞아 아이들을 왜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와 예수를 이 땅에서 왜 믿어야 하는지, 그리고 영원한 생명에 대하여 말씀을 전했다.

이날 로평이의 부모는 돌잔치를 준비해 준 교회에 감사하며 앞으로 로평이를 믿음으로 잘 키워 이에 보답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4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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