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8-21 21:59:23 ]
남전도회 정회원 환영식 열어
계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
남전도회 정회원 환영식이 지난 8월 12일(주일)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 예배실에서 열렸다.
<사진설명> 지난 8월 12일(주일) 남전도회는 정회원 환영식을 열고, 새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한 이번 정회원 환영식에는 5주차 교육과정을 수료한 새가족 29명이 각 기관에 배속되어 많은 이에게 환영을 받았다. 이영근 담당 목사 사회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남전도회 특별활동실의 찬양 인도로 뜨겁게 시작했다. 환영식은 간단한 새가족 소개와 간증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교회에 처음 왔다는 이홍명(55세) 외 여러 성도는 “주일이면 잠만 자기 바빴고, 이기적으로 나만 생각하며 살았다. 그런데 말씀을 듣고 난 후 부지런하게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를 알았고,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게 되었다”며 “예배를 드리면서 나타나는 생활의 변화에 자신도 놀랐다”고 고백했다.
특별히 이번 정회원 환영식에서는 직장동료가 한 번만 와달라는 간절한 부탁에 왔다는 이완재 성도(55),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전도자가 9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안부 전화를 해서 교회에 왔다는 허근만 성도(71), 친형 부부 가 투병하여 다니기 시작한 연세중앙교회에서 친형 내외 삶이 변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해서 교회에 나왔다는 허항욱 성도(53) 등 이들이 교회에 정착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기존 회원들이 큰 은혜를 받았다.
또 홍학기(42세) 성도는 “장년부 하계성회에는 직장 스케줄이 맞지 않아 청년성회에 참석했는데,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울기만 했다”며 “이전에 하던 껍데기 같은 신앙생활을 버리겠다”고 다짐했다.
남전도회 새신자실 권경윤 총무는 “오늘도 새가족 분들의 귀한 간증을 듣기에 시간이 부족하지만 배속되는 기관에서 충분히 은혜 나누기를 바란다”며 “이분들이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으로 바로 세워지도록 남전도회 모든 회원이 끊임없이 관심을 두고 기도하자”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30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