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9-17 09:28:45 ]
새가족 45명, 남전도회에서 환영
은혜로운 고백 등 신앙 열정 다짐
<사진설명> 남전도회 새가족 등반 환영식에서 새가족들을 환영하고 있다.
“주일에 듣는 목사님 말씀이 한 주간 삶의 나침반이 되고 영혼의 양식이 된다. 행복하다.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싶다.” (서필원, 33남전도회)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매우 행복하다.” (문원모, 17남전도회)
남전도회 정회원이 된 새가족들이 행복하다는 신앙고백을 쏟아냈다.
남전도회는 정회원등반식을 9월 8일(주일)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 예배실에서 열었다. 5주간 새신자 교육을 이수하여 남전도회 각 기관에 소속해 새롭게 신앙생활을 펼쳐 나갈 이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등반한 인원은 45명. 이민철 연합남전도회장이 축하 인사를 전하며 “대나무 같은 신앙생활을 하자. 한번에 쑥쑥 자라는 신앙생활을 하여 교회 큰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경윤 총무가 진행을 맡아 정회원으로 등반하는 이들을 소개했다. 등반자들은 은혜 받은 간증, 신앙생활의 포부를 한 시간가량 허심탄회하게 쏟아냈다.
황규만 회원(35남)은 “연세중앙교회가 죄를 깊이 있게 지적하여 내가 죄인이라는 점을 각성했다”며 “지금 내게 있는 죄 문제를 더 알고자 교회에 열심히 나온다”고 전했다.
박용재 회원(3남)은 “이번 34차 직분자 세미나에서 성령 충만받고 심각한 질병도 고침받았다”며 “이제는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사니 매우 행복하고 모든 회원 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류진선 회원(28남)은 “아이들 문제로 고민할 때 담임선생님이 연세중앙교회를 소개해 줘서 왔다”며 “아이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나도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근 남전도회 담당 목사가 정회원으로 등반하는 이들에게 “한가위라는 세상 풍속에는 우상숭배라는 무서운 죄가 깃들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대한민국은 조상을 숭배하는 제사 풍습에 많이 젖어 있어 안타깝다”며 “우리는 세상 풍습을 이용해 예수 믿는 믿음을 방해하는 귀신역사를 이기고, 하나님만 경배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을 유산으로 받자”고 당부했다. 이어 남전도회원 모두 새가족들이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게 합심으로 기도했다.
등반한 새가족이 모두 남전도회 각 기관에 잘 정착하여 가정에서는 신앙의 선조로, 교회에서는 믿음의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전종민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5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