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9-25 16:30:42 ]
남전도회 정회원 환영식
올해 들어 네 번째 진행
<사진설명> 남전도회는 지난 9월 16일(주일) 새가족 등반 정회원 환영식을 열었다.
남전도회 정회원 환영식이 지난 9월 16일(주일) 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 예배실에서 열렸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진행한 이번 정회원 환영식은 5주차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새가족 26명이 남전도회 각 기관에 배속되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다.
이영근 담당 목사는 “많은 남전도회 새가족분들이 정회원 환영식을 거쳐 각 기관에 배속되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귀한 새가족 회원 26명을 우리에게 맡겨 주셨다. 주님 심정으로 섬기자”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특별히 이번 정회원 환영식에는 청년회 신혼부부실에서 38남전도회로 올라온 회원들이 처음으로 인사하는 시간이 있었다. 남전도회에 새롭게 편성한 38남전도회 정현호 신임 기관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막내답게 열심히 하겠다. 많은 배려와 격려를 부탁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진행한 새가족 소개 순서에서 전용근(68세) 성도는 “술기운에 실수로 제초제를 마셨는데 아내의 간절한 기도 덕분에 살아났다”고 간증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새 삶을 후회 없이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진선영(49세) 성도는 “아버지 집에 다시 돌아와서 매우 좋다. 탕자처럼 세상에서 살았던 지난날이 너무 가슴 아프다”며 낭비한 시간이 많았던 만큼 앞으로는 열심히 신앙생활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환영식에는 교회 근처로 직장 발령이나, 이사로 인해 교회에 등록한 회원이 많았다. “예전에 기독교 방송에서 설교 말씀을 들은 기억이 나서”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석해본 경험이 있어서”라고 말하는 회원이 많았는데 기독교 TV 방송이나 흰돌산수양관 성회가 전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남전도회 새신자실 권경윤 총무는 등반하는 회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소개하며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라는 표어가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져야 하겠다. 이번에 등반하는 이들이 잘 정착하여 충성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기존 성도가 더욱 잘 섬기자”며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남전도회는 5주 교육을 수료한 남전도회 새가족들을 위한 정착 프로그램을 매 주일 월드비전센터 512호에서 진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다소 서먹하지만, 은혜 받은 새가족들이 고백하는 눈물의 간증과 뜨거운 회심의 기도가 있어 언제나 은혜가 넘친다.
위 글은 교회신문 <30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