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10-30 16:17:01 ]
북한선교국은 새신자 정착을 돕고 탈북자 직분자를 세우기 위한 영성 수련을 목적으로 북한선교국 수련회를 진행하였다. 지난 10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이틀간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이번 수련회는 탈북자를 포함해 70여 명이 참석했다.
26일(금) 저녁에는 위성방송으로 본교 금요철야예배를 함께 드리고 이어 오애숙 목사가 말씀을 전한 후 기도회를 시작했다. 방언 은사를 사모하던 이들이 방언을 말하고, 새신자들이 하나님을 체험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는 등 성령의 귀한 역사가 있었다. 특히 18남전도회 회원들이 기도회에 동참하여 탈북자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해 주어 한층 더 힘 있게 기도회를 진행했다.
다음 날 찬양과 예배로 다시 한번 은혜를 받고 북한에서 하는 체육 경기 위주로 체육 대회를 진행해 탈북자들과 본교 섬김이들이 마음껏 뛰며 하나 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북한선교국 새신자들이 우리 교회에 잘 정착하고, 탈북자들을 주님처럼 섬길 성령 충만한 직분자들이 많이 세워져 북한선교국에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31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