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1-29 15:13:41 ]
전도국장 초청해 사명감 고취
여러 방법 알리며 실천 다짐
<사진설명> 지난 1월 20일(주일) 월드비전센터 6층 여전도회실에서 김홍태 전도국장이 전도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요즘 여전도회에서는 전도세미나를 열고 영혼 구원을 위한 열기를 계속 이어 가고 있다.
여전도회는 지난 1월 20일(주일) 월드비전센터 6층 여전도회실에서 여전도회 85개 기관 전체 인원이 모여 김홍태 전도국장이 진행하는 전도세미나를 열었다. 1월 13일 각 여전도회 전도부장이 모여 전도세미나를 연 지 1주일 만에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것이다.
전도 현장에서 발로 뛰는 김홍태 전도국장이 실제적인 전도방법 등을 전하자 여전도회원들이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강의를 들었다.
“구원받은 감격을 지닌 자라면, 하나님의 지상 명령인 전도를 잊지 맙시다. 밥은 못 먹어도 전도는 해야 한다는 인식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전도를 안 하면 큰일 났구나 하는 심정이 불타야 합니다!”
김홍태 국장은 생활 속에 항상 전도할 마음을 지니자는 의도를 강력히 전한 데 이어 전도방법론도 전했다.
“요즘은 전단을 들고 ‘예수 믿으세요!’라고 하면 전단에 눈 돌리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세상은 돈 버는 데에 바쁩니다. 우리의 사명은 저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복음을 듣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받고 있는 매스미디어를 통한 서비스, 고객관리 등을 전도에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전도자의 태도 면에서도 언급했다. 전도하는 현장에서 복음 전하는 이가 너무 진지하면 상대도 진지해지니 전도하는 현장에서 전도자는 전도대상자들을 향해 웃으며 복음을 나눠 줘야 한다고 전했다. 또 전도에 열매가 없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전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전도사는 “1년 내내 전도해도 열매가 없다는 좌절감에 넘어지면 열매를 바라볼 수 없으니 생각부터 결단하며 이겨야 한다”고 전도의지를 다져 주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미영(61여전도회) 집사는 “전도국장의 구령의 열정이 뜨거우니 나도 뜨거워졌다. ‘내가 소중하고 값진 자가 되어야 그 소중함을 보고 수많은 이웃 영혼들이 전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 게으름을 탈피하고자 기도에 힘써야겠다는 도전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여전도회측은 “이번 전도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매월 둘째 주일은 찬양기도모임을 대신해 전도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님은 작은 ‘나’를 쓰셔서 전도하길 원하신다. 여전도회원 각자가 자기를 구원하신 주님 은혜에 집중하여 2013년도 여전도회 전도 목표 5191명을 달성하고 정착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한기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2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