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전도세미나] 전도는 준비한 만큼 성공한다

등록날짜 [ 2013-04-23 10:42:06 ]

매달 한 차례씩 진행해
유용한 정보 서로 공유


<사진설명> 여전도회 전도세미나에서 전도국장 김홍태 전도사가 강의하고 있다.

영혼 살릴 열정이 넘치는 여전도회원들에게 매달 복음을 전할 소명과 능숙하게 전도할 지혜를 공급해 전도에 탄력을 주고 있다.

여전도회는 지난 4월 14일(주일) 오후 2시, 월드비전센터 여전도회 예배실에서 김홍태 전도사(전도국장)를 강사로 전도세미나를 열었다. 여전도회는 매달 한 차례씩 전도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김홍태 전도국장은 실제 전도 현장에서 종종 부딪히는 상황들을 구수한 입담으로 재현하며 여전도회원들을 사로잡았다. 첫 시간에는 ‘내가 전도 물품이다. 나를 고급스럽게 포장하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시작했고, 예배실 전면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에 다양하고 알찬 전도 콘티를 띄워 전도자의 자질과 자세를 다루었다.

“험한 세상, 누구를 의지하고 사는 게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몰라요.” 서로에게 건네는 말 속에 쑥스러움이 진하다. 뒤이어 “‘누구’가 누구예요? 예수님이지요?” 하는 강사의 물음에 이구동성으로 “아멘!”이 쏟아진다.

김 전도사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하여 누가 찾아와도 선뜻 문을 안 열어주는 요즘, 주님의 지상명령인 전도는 내게 주어진 사명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나부터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영혼을 찾아 움직이자”고 호소하였다. 또 구로구민 45만 명이 전도 대상자니 주님의 심정으로 찾아 나서면 “전도는 될 수밖에 없다”며 내게 영혼 살릴 마음이 있는지를 자문해 보라고 주문했다.

김 전도사는 “제자들이 구원받은 기쁨이 충만하여 모든 두려움을 이기고 전도했다. 우리도 빛나는 미소로 전도하자”고 권면했고, 전도하는 데 유용한 몇 가지 정보도 공유했다. “행복하시죠?”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등과 같이 상대방 근황을 묻는 말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말로 친교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방 전도나 가정 방문 등을 할 때 해야 할 적절한 말을 소개했다.

연세중앙교회는 4월 28일(주일)에 총동원주일을 진행한다. 세미나에서 들은 내용을 적극 활용하여 지혜롭게 전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여전도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정성남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3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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