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7-23 09:25:08 ]
<사진설명> 7월 14일(주일),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남전도회 정회원 환영식에서 새가족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남전도회 새가족 40여 명이 등반해 그들을 축복하며 은혜로운 간증을 나눴다.
남전도회 정회원 환영식은 7월 14일(주일) 오후 2시 30분 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 예배실에서 열렸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정회원 환영식에서 교회 5주차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새가족 40여 명을 각 기관에 배속했다.
이영근 담당 목사는 “덥고 습한 날씨지만 이럴 때일수록 각자 맡은 직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며 남전도회원과 새가족들을 격려했다. 이어 진행한 새가족 소개 시간에 은혜로운 간증들이 넘쳤다.
박노진 성도는 “신앙생활은 27년간 했지만 세상 속에 파묻혀서 주님과 소통이 갈급했다. 오랫동안 성령 충만한 교회를 찾아다니다 천국과 지옥을 제대로 말하는 연세중앙교회를 만났다. 성령이 충만한 교회를 찾게 해 달라고 5년간 기도한 제목에 응답받았다”며 “앞으로 열심히 신앙생활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 김현민 성도는 “독실한 불교 집안에서 자랐지만, 2005년 연세중앙교회 신년성회에 참석해 신앙생활에 새로운 눈을 떴다. 종교를 바꾸자 아내와 갈등도 있고 역경도 있었지만 다시 연세중앙교회를 찾았다”고 담담히 전했다.
김준연 성도는 “동생이 먼저 예수를 믿고 내가 믿게 됐는데 믿음의 1세대로서 자녀에게 천대의 축복을 물려 주고자 열심히 신앙생활 하겠다”고 신앙 고백을 했다.
우제호 성도는 “모태신앙이지만 먹고사는 문제로 세상 속에 있다가 7~8년 전에 성경 말씀과 천국, 지옥이 궁금해 여러 교회를 다니며 주님께 지옥에만 가지 않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더니 아내가 권유해 연세중앙교회에 오게 됐다”며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각자 소개하는 인사를 마친 뒤 전체 남전도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축복기도를 하는 것으로 행사가 끝났다.
남전도회 새신자실 권경윤 총무는 “오늘 못다한 간증들은 새로 배속한 기관에서 충분히 나누길 바란다”며 “이분들이 하나님이 쓰실 충성된 일꾼으로 세워질 수 있게 남전도회 모든 회원이 끊임없이 관심을 두고 기도하자”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날 등반한 정회원 40여 명이 모두 우리 교회에서 든든한 믿음의 기둥으로 자라 영혼 구원 사역에 귀하게 쓰임받기를 기대한다.
/전종민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4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