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6-11 10:37:01 ]
<사진설명> 75여전도회가 차량실을 방문하여 축복송을 부르고,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75여전도회원 27명이 지난 5월 25일(주일) 차량실을 방문해 과일을 선물하며 교우 간에 타 부서를 섬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75여전도회(회장 서은원)는 차량실원들이 사시사철 늘 성도의 발이 되어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묵묵히 주님의 이름으로 성도를 섬겨 주는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고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전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다.
75여전도회 서은원 회장은 “50일 작정 기도회에서 우리와 만나 주신 주님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여 그 사랑을 먼저 교우와 나누고 싶어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반갑게 맞아 주시는 차량실 집사님들을 바라보며 축복하는 찬양을 불러드리면서 오히려 우리가 더 은혜 받고 감동되었다”고 전했다.
75여전도회는 지난해에도 충성실, 차량실, 사회복지실을 방문해 충성으로 여념이 없는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서로 간에 따스한 사랑과 섬김을 나눈 바 있다.
서은원 회장은 “그동안 내 신앙생활, 내 영혼 살기에만 급급하여 성도 간에 서로 섬기지 못한 점이 마음에 걸렸다”며 “이제는 교우 간에 더욱 섬기고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하나 되고자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8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