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7-21 13:42:31 ]
올해 네 번째 열리며
은혜 받은 간증 나눠
<사진설명> 올해 네 번째 열린 남전도회 정회원 환영식에서 남전도회 회원들이 새가족을 환영하고 있다.
남전도회 정회원 환영식이 지난 7월 13일(주일) 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 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민철 연합남전도회 회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환영식이었다. 남전도회 특별활동실과 여전도회 에네글라임 찬양팀이 성령 충만한 찬양을 올려 드렸고, 여전도회 율동팀은 은혜로운 율동으로 등반하는 회원들을 축하했다.
이민철 연합남전도회 회장은 “이번에 새가족 29명이 등반하게 되어 감사하다. 등반하는 새가족들의 사모함을 보며 기존 회원들도 첫사랑을 기억하고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존회원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새가족들을 주님처럼 섬기자”며 권면했다.
정회원으로 등반하는 김유광(76세) 성도는 “어려운 일이 있어 교회를 다시 찾았다가 방언은사까지 받았다”고 말한 뒤 “천국 가는 그날 주님께 잘했다 칭찬받는 성도가 되고 싶다”며 어린아이 같이 기뻐했다.
여동생이 권유해 등록했다는 손대복(71세) 성도는 “성전 봉헌도 하며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한다고 했지만 시험에 빠져 하나님 잊고 살았다”고 고백한 뒤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니 지난날이 얼마나 헛된 삶을 살았는지 깊이 깨달았다. 이제 마음을 다잡고 신앙생활을 잘 하겠다”고 고백했다.
이희재(65세) 성도는 큰아들과 막내아들이 연세중앙교회에 다녀서 등록했다며 “예배 때 전해지는 설교 말씀에 크게 감동했다. 기관에 빨리 배속되어 충성하며 모범 되는 신앙생활을 하고 싶다”며 은혜를 감추지 못했다.
방송설교를 보고 등록했다는 이태호(55세) 성도는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기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앞으로 기도 많이 하며 영혼의 때를 위해 살고 싶다”고 말했다.
홍태술(52세) 성도는 “야간근무로 주일 오전예배 시간에 잠자야 할 시간이지만 빠지지 않고 예배드리고 새가족 교육도 받았다”며 “예배드리기 어려운 근무 환경을 이기고 신앙생활에 승리하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 남전도회 회원이 “아멘”으로 화답했다.
임혁수(43세) 성도는 “말기 암 진단을 받았지만 예수께서 흘린 보혈의 은혜로 병이 나으리라 믿는다”고 믿음의 선포를 하자 남전도회 회원이 큰 위로와 감사의 박수를 전했다.
이영근 남전도회 담당목사는 “정회원 환영식은 남전도회 축제로 여길 만큼 기쁜 날이다 천국에서 만나는 그날까지 마귀에게 속지 말고, 절대 시험에 들지 말자”고 간절하게 요청했다. 또 이 목사는 “남전도회 전 회원이 새가족 모두 신앙생활 잘하여 우리 교회에 정착하도록 끊임없이 기도하자”고 말한 뒤 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김기환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9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