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8-18 13:23:49 ]
<사진설명> 간증하는 남전도회 김영우 성도.
지난 8월 10일(주일) 오후 월드비전센터 남전도회실에서 특별한 모임이 있었다. 7월 28일(월)부터 3박 4일간 진행된 장년부 하계성회에서 은혜 받은 남전도회원들이 귀한 간증을 하였다.
올해 3월 등록한 문승현 성도(32남전도회)는 “그동안 하나님 말씀대로가 아니라 내 뜻과 의지대로 살면서도 ‘나는 천국 간다’고 확신을 품었던 것이 실상은 주님께서 주신 것이 아니라 내 신념일 뿐이었다는 점을 이번 성회를 통해 절실히 깨달았다. 주님께서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 들려주신 귀한 말씀으로, 지식으로만 알고 있던 하나님 말씀들이 삶 속에 꼭 지키고 이루어야 할 주님의 명령이고 선포인 것을 확실히 깨달았다”고 전하며 “어린 시절의 죄까지 기억하게 하시고 회개케 하시는 성령의 역사 앞에 큰 변화를 체험했다”고 간증했다.
이원종 성도(새가족실)는 “연세중앙교회는 제가 어릴 때부터 항상 사모해 온, 은혜가 넘치는 공간이기에 윤석전 목사님이 선포하신 마지막 때를 대비하여 주님의 신부의 자격을 갖추라는 하나님 말씀을 잘 새기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로서 맡은 바 직분에 온 힘을 기울이는 남전도회 일원이 되겠다”고 간증하며 신앙 각오를 다졌다.
초등학생 어린 자녀를 둔 김영우 성도(27남전도회)는 장년부 성회에서 은혜 받은 데 이어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에도 참석해 장년부에게 허락된 좌석에 앉아 윤석전 목사가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 받은 간증을 나누었다. 서울시 동대문구 모 신경외과 원장으로 일하는 김영우 성도는 “윤석전 담임목사님께서 설교하실 때뿐만 아니라 이어 기도할 때도 눈물이 많이 났다”며 “아이들이 회개 기도를 하는 모습에 나도 회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김영우 성도는 이날 설교 말씀을 듣고 통성으로 기도하며 자신의 잘못을 눈물로 통곡하며 회개하던 중에 지옥과 천국을 보는 신령한 경험을 했다고 간증하였다.
남전도회를 담당하여 섬기는 이영근 목사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 때는 그 사람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섭리가 있다”고 전하며 이번 장년부 성회로 은혜 받은 대로 주님 오실 그 날을 위해 기도로 대비하라고 권면하였다.
/김기환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9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