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10-13 11:59:28 ]
<사진설명> 11교구 일산 지역 전도잔치에서 김재영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11교구(권호나 교구장)는 10월 7일(화) 오후 2시 일산 기도처에서 전도잔치를 진행했다.
11교구(일산, 파주 지역)는 지역 특성상 구로구 궁동 교회와 거리가 멀어 전도하기에 제약이 많았다. 전도 잔치를 위해 교구 식구들은 두 달 전부터 팔을 걷어 붙이고 축호 전도에 나섰다. 일일이 한 집 한 집 들르며 복음을 전하는 데 애쓴 결과, 이날 새신자 27명을 초청해 총 60여 명이 일산 기도처에 모였다.
권호나 교구장이 찬양을 인도하자 지역 주민들은 흥겹게 박수 치며 주님을 찬양했다.
이어 김재영 교구 담당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예수 믿어야 천국 간다. 그간 교회를 다녀도 영적으로 채워지지 않는 갈급함이 있었다. 하지만 연세중앙교회라는 영적인 교회에 와서 피의 말씀을 듣고 영혼이 살아났다”며 초청자들에게 생명되신 예수를 만난 과정과 예수를 반드시 믿어야 하는 이유를 간절히 전했다.
결신시간에 총 11명이 등록하였고, 초청자에게는 각 티슈를, 등록한 식구에게는 예쁜 스카프를 선물했다. 또 떡과 과일을 준비해 초청자들과 교구 식구들이 주님 안에서 기쁨의 교제를 나누었다. 주님의 심정으로 섬기는 11교구 식구들의 따뜻한 손길에 이날 초청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사진설명> 22교구 오산 지역 전도잔치에서 오애숙 목사가 간증하고 있다.
또 10월 9일(목)에는 22교구(이노희 교구장) 전도 잔치가 오산 지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초청한 새신자 46명을 포함,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권성우 교구 담당 목사의 기도로 집회를 시작했고, 특별히 오애숙 목사를 초청하여 은혜로운 간증을 들었다. 오애숙 목사는 과거 유명 가수(예명 오방희) 시절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졌지만, 주님의 은혜로 극적으로 살아난 간증을 전하며 주님을 증거했다.
이어 오애숙 목사는 ‘사명’을 애절하게 찬양했다. 예수를 내 구주로 영접하는 결신시간에는 간증과 찬양에 은혜 받은 초청자 26명이 등록하는 결실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노희 교구장은 질병 치유를 경험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 오산 식구를 소개하며, 오늘 한 번만 오고 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교회에 나와 천국 갈 때까지 함께 신앙생활 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구 식구가 기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뷔페로 초청자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권호나 김은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0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