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10-28 11:11:40 ]
5교구(구경미 교구장)에서는 지난 10월 16일(목) 부천 범박동 교구 식구의 집에서 전도잔치를 열었다.
전도잔치를 앞두고 5교구 식구들은 2주 전부터 부천 괴안동, 범박동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도하였다. 전도잔치 하루 전날부터 비가 내려 초청자들이 오지 않을까 염려해 더욱 간절히 기도했다. 다행히 당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비가 그쳐 이날 전도잔치가 어려움 없이 진행되었다.
여전도회 찬양팀 에네글라임이 맑고 고운 음색으로 쏟아낸 은혜로운 찬양을 불러 처음 한자리에서 만난 초청자들의 어색한 분위기가 사라지고 마음 문이 활짝 열렸다.
이어 이날 오애숙 목사는 과거 유명 가수(예명 오방희) 시절에 1985년 울산 KBS 개국 기념 쇼 공연 후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 빠졌지만 주님의 은혜로 윤석전 목사를 만나 기도와 성경공부로 회복해 정상적인 활동을 하게 된 극적인 간증을 전하며 초청자들을 은혜로 이끌었다.
이날 초청된 25명 중 15명이 예수 믿겠노라고 결신하였다.
신옥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0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