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5-04 13:43:42 ]
새가족남전도회(회장 안상선)는 4월 26일(주일) 월드비전센터 4층 연세비전홀에서 정회원으로 등반하는 47명을 환영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환영식은 안상선 회장이 기도와 사회를 맡았고, 감사행사로 갈릴리찬양단과 윤연정 집사가 은혜로운 찬양을 불러 감사의 열기를 더했다.
정회원으로 등반하는 새가족들은 신앙 간증과 신앙 각오를 나누며 앞으로 믿음생활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한규 성도는 “30년 동안 끊어 보려고 몸부림 친 술, 담배를 연세중앙교회에서 1년 신앙생활 하면서 싹 끊었다. 영적으로 살려고 했더니 술친구들이 ‘예수쟁이 다 됐네’라며 원망이 대단했다. 심지어 교회 다니는 친구마저 ‘예수에 너무 미치는 거 아니냐’며 핍박했다. 하지만 아내가 기도해 주고, 직분자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신앙생활 잘하고 있는 거다’라고 권면해서 믿음을 지킬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새가족남전도회원들이 박수로 뜨겁게 환영했다. 남전도회 이영근 담당목사는 축사에서 “정회원으로 등반하는 분들을 축하하며 예수의 피 공로를 꼭 붙들고 천국 갈 때까지 신앙생활을 잘하자”고 당부했다.
새가족남전도회 권경윤 총무는 “정회원 환영식을 할 때마다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심을 매번 느낀다”며 “더 많은 새가족이 우리 교회에 정착하고,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게, 더 많이 기도하고 사랑으로 섬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심준보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3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