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회접수실, 성경읽기 대회 실시] 셋이서 2주간 성경 1814장 읽어 “말씀에 담긴 사랑에 가슴 벅차요”

등록날짜 [ 2019-02-21 17:49:11 ]


<사진설명> 성회접수실 자체적으로 실시한 성경읽기 대회에서 단체상을 받은 회원들(왼쪽부터 전은영·박정현·장선영 집사). 장선영 집사는 개인상도 수상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최미화 기자


성회접수실은 성경 읽기를 생활화하고자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 동안 성경을 가장 많이 읽은 팀과 전주에 비해 읽은 성경 분량이 가장 많은 실원에게 상장과 부상을 주었다. 지난 2월 3일(주일) 3명씩 3팀으로 나눠 그 중 단체 부문에서 총 1,814장을 읽은 2조(박정현·전은영·장선영 실원)와 개인 부문에서 전주 대비 401장을 더 읽은 장선영 집사가 상을 받았다.


단체 부문 수상팀인 2팀 대표 박정현 실원은 “실원이 전부 참여해 성경 읽기를 했다. 처음에는 타의에 의해 말씀을 읽었지만, 점점 신령한 사모함이 생겨 구약 전체를 읽어보리라 마음먹고 아이들 과제 봐주다 잠깐, 차 속에서 잠깐 짬짬이 읽으며 잠들기 전까지 성경책을 놓지 않았다”며 “성경을 읽다 이 모든 말씀으로 나를 축복하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인 것을 느끼고, 내가 죄 가운데 살 때 애타하시는 주님 심정도 깨달아 큰 은혜를 받았다”고 감격에 겨운 소감을 전했다. 또 박정현 실원은 “이방인 기생 라합을 통해 온 가족이 여리고성이 무너질 때 살아남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나는 아직 예수 믿지 않는 친척들이 속히 구원받도록 위해 진실하게 기도도 했다”고 성경 읽으면서 감동 받은 인물 얘기도 덧붙였다.


장선영 집사는 “처음에는 우리 조가 꼴찌 하면 안 된다는 책임감에 하루치 목표를 달성하려고 눈과 목이 아파도 잠들기 전까지 성경을 읽었다, 실원들이 성회 접수 충성을 하는 틈틈이 성경을 읽어 더욱 도전됐다”며 “성경 모든 말씀은 내가 지옥 가지 말라고 하시는 주님의 애타는 당부인데 그동안 억지로 읽거나 성경 내용을 아는 체 교만했던 모습을 회개했고 앞으로 매일 주님께 내 시간을 드리는 심정으로 꿀 송이보다 단 말씀을 사모하며 읽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성경을 읽게 하시고, 하나님을 말씀을 보는 동안 큰 은혜를 깨닫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최미화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1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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