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0-01-09 13:23:05 ]
<사진설명> 해외선교국 소속 80여 명이 엠티를 마친 후 새 회계연도에 주님 사랑 안에 하나 될 것을 다짐하며 단체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정현 기자
해외선교국은 지난해 12월 20일(금) 금요철야예배 후 ‘2020년 기도로 나 살고 영혼 살리는 해외선교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 회계연도 첫 엠티를 이오브이어학원 지층에서 열었다.
중국실(중국1~7부, 새신자부)과 열방실(네팔·캄보디아·필리핀·미얀마·몽골·영어권·다문화부) 소속 80여
명이 모였다.
이날 윤대곤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16절을 본문 삼아 “우리의 육체는 잠시 있다 세상을 떠나야 하는 나그네 같은 존재”라며 “이 세상에서 잠깐 살다 육신의 때를 마치면 영원한 나라에 갈 나그네로서 본향(本鄕)인 하나님 나라라는 돌아갈 곳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해외선교국 외국인 회원들은 복음을 들고 귀국해 자국민을 대상으로 스케일 있게 전도할 사명을 가진 자”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꼭 붙잡고 말씀 안에서 항상 거룩하게 신앙생활 하고 예수 몰라 죄 아래 살고 있는 이들에게 복음 전해 본향에 같이 가도록 전도해야 한다”고 해외선교국원들의 사명을 일깨우는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말씀을 듣고 통성기도 한 후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2020년에도 해외선교국 사역을 통해 많은 외국인에게 복음을 전해서 교회에 정착시키길 기대한다. 외국인들이 자기 나라에 돌아갈 때 복음을 들고 가서 자국민 영혼을 살리는 선교사로 파송될 수 있도록 그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일에 아름답게 쓰임받길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성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5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