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0-01-15 14:04:51 ]
<사진설명> 연합구역예배에서 그룹장 정성오 안수집사가 간증을 마친 후 함께 기도하고 있다. 오정현 기자
남전도회 4그룹 소속인 제34~45남전도회와 전도실, 특별활동실은 지난해 12월 20일(금) 저녁 8시 월드비전센터 514호에서 연합구역예배를 드렸다.
이날 정성오 안수집사(4그룹장)는 개인 간증을 전하며 특히 결혼과 함께 남전도회로 옮겨 온 회원들의 믿음의 결단을 촉구했다. “나도 결혼 전에는 청년회 직분자로서 열정적으로 충성했지만, 남전도회에 온 첫 해 신앙생활이 시들해 내 믿음의 민낯을 발견했다”며 “당시 물질적 어려움을 겪어 반지하 건물에 살았다. 소속 남전도회장이 ‘주님이 응답해 주실 텐데 왜 기도회에 참석하지 않느냐’고 당부해 어려움 속에도 교회의 믿음의 스케줄에 동참했더니 차츰 신앙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허심탄회하게 간증했다.
이어 “만약 청년 때와 달리 내 신앙생활이 타성에 젖고 연약해졌다면 대들보 공사를 대대적으로 해야 한다”며 “공사의 시작은 예배는 물론 전도·기도 모임 등 믿음의 스케줄 참가부터 하라, 순종하는 이에게 복이 임한다”고 축복했다.
정성오 안수집사는 각 남전도회 내 직분자들의 임무를 소개했다. 회원들은 올해 신앙생활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하며 부르짖어 기도했다. 남전도회 제4그룹 연합구역예배를 드려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고 주 안에서 성도들이 교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윤정훈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5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