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0-02-12 07:10:43 ]
<사진설명>
남전도회 직분자들이 조대희 형제(사진 가운데) 가정을 방문해 믿음의 스케줄에 동참할 것을 당부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김재윤 기자
45남전도회 토요심방데이 마쳐
45남전도회(정준용 회장) 직분자들이 토요일 하루를 온전히 심방과 전도에 사용했다. 지난 2월 1일(토) 45남전도회 기관전도를 마친 후, 밤 9시30분까지 10가정을 찾아가 회원들을 돌아본 것.
심방 대상은 지난해 결혼해 남전도회에 갓 올라온 회원들이었다. 한 주 전부터 심방 동선을 짰다. 교회 근처에 사는 회원들 가정을 찾아 신앙상담과 기도를 한 후 경기도 부천과 광명에 이어 안산까지 회원들 가정을 방문했다. 정준용 회장이 직장과 사업으로 바쁘겠지만 기도에 힘쓰고 교회에서 정한 “믿음의 스케줄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자 회원들도 “아멘” 하며 믿음의 고백을 했다.
올해 45남전도회에 소속된 조대희 회원은 “항상 ‘기도해야지’라고 다짐만 하지 실천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남전도회원들이 심방 와서 ‘기도해야 내 영혼 살고, 내 가족 영혼 살 수 있다’고 권면해 주어 ‘아멘’ 하며 응했다. 이번 주일 아침부터 일찍 나와 기도하기로 작정했다”고 말했다. 이재혁 회원도 “남전도회장의 권면에 순종해 주일 아침 일찍 교회 와서 기도했더니 예배 때 큰 은혜를 받았다, 심방의 위력이다. 나 자신의 스케줄보다 하나님의 스케줄을 우선해 신앙생활에 승리하리라 다짐했다”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올 들어 45남전도회 SNS 단체방에 매일 성경 말씀을 올리는 ‘말씀 부장’ 이은우 회원도 “이번에 심방하면서 작은 일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크게 사용하신다는 권면 말씀에 감동을 받았다”라며 “남전도회에 와서도 나태해지지 말고 기도하고 충성하리라 다짐했다”고 전했다.
45남전도회는 이번 심방에는 평소 연락하기 어렵던 회원도 찾아가 신앙생활 할 힘을 불어넣었다. 2차 심방도 곧 실행하려고 한다. 믿음의 스케줄에 동참해 남전도회원들이 신앙생활에 승리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윤정훈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6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