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슬기로운 신앙생활]연세가족 모두 영적생활 승리해요

등록날짜 [ 2021-02-13 23:06:59 ]

남.여전도회에서는 토요일 전도를 대신해 회원을 전화로 심방하고 기도하는 데 마음을 쏟고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각 가정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고 있다.
회원들의 신앙생활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는 다채로운 신앙 이벤트를 벌여 신앙생활을 독려하고 있다.



“성령과 진리로 예배” 현수막 제작해
집에서도 예배·기도 승리할 것 당부


제81여전도회
제81여전도회(이애정 회장)에서는 “이곳이 주 님 모신 성전이다”라고 인쇄된 현수막을 자체 제 작해 회원들 거실 벽면에 걸어 두도록 했다. 가정 을 교회 삼아 예배드리는 자모들이 성령 충만해 기도하고 영적생활 하도록 신령한 분위기를 만들 기 위해서다. 현수막 하단에는 요한복음 4장 23절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 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 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 라” 구절도 집어넣어 성령과 진리로 예배드릴 것 을 당부했다.


1월 둘째 주부터 제81여전도회 직분자들은 코 로나19로 지쳐 있을 법한 회원들을 격려하고자 주 일 4부예배 전에 직접 내린 커피와 빵을 회원들 가정에 깜짝 배달하면서 심방도 하고 있다. 갓난 아기와 어린아이를 돌보는 자모가 많은 터라 직분 자들의 깜짝 섬김에 예배드리고 기도할 힘을 얻 으며 크게 기뻐했다.


한편, 제81여전도회는 화요일마다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기도모임을 진행한다. 기도 제목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함께 통성으로 부르짖어 기도 한다. 2월 첫 주부터는 한 달간 아내로서, 엄마로 서 가정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직분을 잘 수행하도 록 미션을 수행하고, 예배·기도·성경읽기·전도 등 도 관련 미션 등을 진행하며 신앙생활을 독려하 고 있다.




<사진설명> 제81여전도회에서는 “이곳이 주님 모신 성전이다”라 는 현수막을 자체 제작해 자모들이 가정에서 예배드 리고 기도할 신령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독려했다


<사진설명> 가정에서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자모가 직분자들이 전한 깜짝 간식 이벤트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자녀들 기도 제목 공유해
5일간 작정기도회 열어 중보


제78여전도회
제78여전도회(이은아 회장)에서는 2021년 겨울 성경학교를 앞두고 1월 10일(주일)~14일(목) 5일 동안 ‘자녀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라’는 주제로 각 가정에서 중보기도를 했다. 회원을 총 1~4조로 나 누어 기도했고, 회원 각자가 내 자녀를 위해 기도 하는 것처럼 회원 자녀의 건강과 신앙, 그리고 자 녀를 주 안에서 바르게 키울 아빠·엄마를 위해서 도 진실하게 기도했다.


직분자들은 회원들 자녀의 사진과 중보기도 제 목을 예쁘게 디자인해서 공유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자녀 평생에 필요한 것들 채워 주시도록”, “부부가 건강하고 지혜로워 자녀 를 잘 키워 내도록” 등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부 모가 잘 양육하도록 기도 제목을 나누고 중보기 도 했다.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집에 있을 자녀 들 신앙이 후퇴하지 않도록 ‘엄마와 함께하는 미 션’을 내주었다. ▲엄마와 성경 1장 읽기 ▲엄마와 10분 이상 기도하기를 수행하면 포도송이에 스티 커 1장을 붙이도록 했고, 자녀가 교회학교 예배를 드릴 때 정한 시간에 예배드리도록 미션도 내주고 옷을 단정하게 입은 인증샷도 보내도록 했다.


한편, 제78여전도회는 지난해 성탄절을 앞두 고 카드섹션 영상을 촬영해 회원들과 공유했다. ‘최고의 선물(SWAY 작사·작곡)’이라는 경쾌한 CCM곡에 맞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 의 선물은 예수님임을 알렸다. ‘어떤 선물들로도 절대 줄 수 없는 걸 하나님 내게 이미 주셨죠. 예수님 날 위해 죽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자녀 되게 하셨죠’라는 가사처럼 내 영혼 구원을 위해 이 땅 에 태어나신 예수님을 알렸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제78여전도회에서는 자녀를 위한 기도 제목 카드를 예쁘게 제작해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있다


<사진설명>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은 예수님” 제78여전도 회에서 성탄절을 앞둔 회원에게 카드섹션 영상을 촬 영해 주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저는 매일 1시간씩 기도할래요”
기도작정서 적고 뜨겁게 기도 중


제86여전도회

제86여전도회(김다혜 회장)에서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4:7)는 말씀에 순종해 회원들이 깨어 기도하도록 ‘기도작정서’를 작성하고 매일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나 ○○○은(는) 매일 밥을 먹듯 기도도 매일 ○분씩 하며 내 영혼도 굶기지 않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작정서를 스스로 쓰고, 매일 기도할 분량을 하나님 앞에 작정해 실행하도록 독려한 것이다. 여전도회 직분자들은 매일 밥을 먹듯 기도하는 것도 잊지 말라고 “○○아, 넌 밥 먹고 기도할 때가 제일 예뻐”라는 문구를 예쁘게 포장해 수저 세트도 선물했다.


기도작정서를 쓴 회원들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겠다고 약속한 작정서를 집 안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두고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간증했고, “애들 돌보랴, 직장 일하랴 신앙생활이 느슨해지기 쉽지만, 매일 기도해 영적생활에 승리하기를 중보기도 한다”고 격려하는 말도 전했다.



<사진설명> 제86여전도회원이 기도작정서를 들고 하나님 앞에 매일 기도할 것을 다짐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설명> 매일 밥 먹듯이 기도하라는 당부를 담아 기도작정서 와 수저 세트도 전했다.



응답받은 간증과 감사 나누느라
SNS에서 ‘하하호호’ 기도 더 사모


제84여전도회
제84여전도회(정숙윤 회장)에서는 화요일마다 SNS 단체방에서 기도 제목을 올려 함께 중보기도 하고 하나님께 응답받은 것은 사소한 일이라도 간증하면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지난 1월 한 달간 회원들은 “기도해 주셔서 두통과 거북목 증세 많이 좋아졌어요”,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어린이집으로 아이가 가게 됐어요, 기도 감사”, “중보기도 덕에 한파에도 사고 없이 이사 마무리했습니다”라며 일상에서 응답받은 기도 제목과 감사 고백을 전했고, 간증을 들은 회원들도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하는데 더 마음을 쏟고 있다.


또 제84여전도회원들은 올해 성경 일독을 목표로 매일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읽고 있다. 성경부장 이은혜 집사가 성경읽기를 독려하고자 매일 읽을 말씀 분량을 공지해 주고 성경을 읽기 어려워하는 회원을 섬기기 위해 윤석전 목사가 출연한 ‘성서의 땅을 가다’ 영상을 올리거나 담임목사 저서인 『날마다 주님과 함께』를 SNS단체방에 올려 성경 읽는 것을 돕고 있다. 이에 많은 회원이 정해진 분량을 읽는 데 성공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제84여전도회원들이 화상회의 앱으로 주일 모임을 하면서 신앙생활 승리를 다짐하며 손가락으로 브이(V)를 하고 있다.


<사진설명> 성경부장 이은혜 집사가 성경읽기를 독려하고자 담임목사 저서인 『날마다 주님과 함께』를 SNS 단체방에 매일 올려 섬기고 있다.



/이애정, 이은아, 김다혜, 정숙윤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85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