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1-03-25 10:53:33 ]
영적생활 더 힘 있게
81여전도회 1일 미션
81여전도회(이애정 회장)는 지난 2월 설날축복대성회를 마친 후 한 달 동안 ‘영력증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내로서, 엄마로서 가정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직분을 잘 수행하도록 ‘1일 미션’ 10가지를 정해 실천하면서 진실하고 복된 신앙생활로 돌이키고 있다.
여전도회원들은 남편과 자녀에 대한 미션에서 ▲“사랑해” 3번 말하기 ▲자녀와 성경 읽기(성경 읽어 주기) ▲식사기도도 진실하게 하고, 잠들기 전에도 감사기도 드리기 ▲정한 분량의 성경 말씀 읽고 설교 말씀 듣기 등을 수행했다. 미션을 수행한 개수를 여전도회장에게 보내 시상하려고 한다.
미션을 수행한 81여전도회원들은 “그동안 식사기도도 얼마나 습관적으로 했는지 깨달아 양식 주신 주님께 매일 감사하며 기도하고 있다”,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원인이 내 안에 숨어 있던 악한 근성 탓임을 바로 알아 회개했다“, “미션을 실제로 실천해 보니 어려웠지만 생활화하겠다”며 일상에서 주님 은혜를 잊어버리고 산 지난날을 발견하고 회개했다.
한편, 81여전도회는 수요일 11시마다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기도모임을 진행한다. 기도 제목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통성으로 부르짖어 기도한다. 또 연세가족들 영적생활을 위해 주님께서 주의 사자를 통해 오전과 오후에 보내는 문자를 정독하고 그대로 실천하겠다는 각오의 표시로 SNS 단체방에 ‘손바닥 이모티콘’을 드는 캠페인도 하고 있다.
자녀 양육과 가정일로 자칫 영적생활이 후퇴할 뻔했는데 여전도회를 통해 세밀하게 점검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이애정 기자
<사진설명> 여전도회원들이 자녀와 함께 성경 말씀을 읽고 있다. ‘1일 미션’ 10가지를 정해 실천했더니 진실하고 복된 신앙생활로 돌이킬 수 있었다.
SNS서 ‘하하호호’ 교제
84여전도회 Q&A 모임
84여전도회(정숙윤 회장)는 지난 3월 7일(주일) 오후 2시 화상회의 앱에서 ‘코로나 근황 Q&A’를 주제로 모임을 열었다. 회원들이 제비뽑기를 해서 나온 질문에 답하며 근황을 소개하고 함께 합심해 기도했다. 회원들이 ‘하하호호’ 교제 나눈 사례들을 소개한다.
Q. 근래에 내가 가장 잘한 일이 있다면?
A. “시아버님이 편찮으신데 빠르게 쾌차하시도록 기도하고 섬긴 일이다. 아버님은 신장에 생긴 혹을 없애려고 지난주 수술을 받으셨다. 자녀들과 함께 할아버지를 위해 기도했더니 무척 기뻐하시며 평안하게 수술을 받으셨고 회복도 빠르셨다. 시아버님이 천국 소망 갖고 영적생활 잘하시도록 계속 기도하겠다. 조기에 발견하게 하시고 좋은 의료진을 만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다.”(전지현)
Q. 소속 여전도회장에게 원하는 바가 있다면?
A. “두 자녀 양육하면서 주님 심정으로 회원들을 세심하게 섬겨 주는 회장님에게 더 바랄 것이 뭐가 있겠는가. 다만 ‘줌 모임’은 더 자주 해요. 코로나 탓에 만나지 못하는데 한 달에 한 번 만나기란 너무 아쉬워요. 진실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각자 힘들어하는 것도 많이 나누고요.”(손미애)
Q. 최근 가장 감사했던 일은?
A. “아이를 가진 후 갑상샘 수치가 상당히 높아 약을 두 달 넘게 복용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정상 수치까지 내려간 일이다. 지금 임신 17주 차인데 검사 결과 아기도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김덕희)
84여전도회는 질문에 응해 준 회원들에게 소소한 선물도 보내려고 한다. 주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신 분은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숙윤 기자
<사진설명> 84여전도회원들이 화상회의 앱으로 주일 모임을 하면서 신앙생활 승리를 다짐하며 손가락으로 브이(V)를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9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