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작정기도 응답 사모

등록날짜 [ 2021-05-01 01:08:26 ]

“오늘의 기도 주인공 축복” 86여전도회 중보기도



<사진설명> 86여전도회원들이 작정기도 참석을 권면할 이미지나 성경 말씀을 SNS 단체방에 공유해 서로 축복하고 격려하고 있다.


86여전도회(김다혜 회장)는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 기간에 ‘오늘의 주인공’을 정해 전 회원이 중보기도 하고 있다. 50일 동안 매일 6~7명씩 중보기도 할 회원을 정해 집중 기도하는 것이다. 작정기도회에 앞서 회원들 기도 제목을 정리한 기도문도 예쁘게 제작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기도받는 회원들을 위해 SNS 단체방에 기도 제목을 나누고 그날그날 기도하는 데 힘이 될 성경 말씀과 응원 멘트도 써서 축복해 주고 격려하고 있다. 단체방에 올라온 믿음의 글들을 소개한다.


“지난날을 돌아보면 주님께서 제 크고 작은 기도 제목을 다 귀 기울여 들으시고 가장 좋을 때에 응답해 주셨네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장 6절. 아멘”(진희은)


“요한복음 16장 24절.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예수 이름으로 구하면 받으리라는 약속의 말씀 붙들고 오늘 기도도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내 평생 받아 누릴 응답의 축복에 가슴 설레며 50일 작정기도 완주해요.”(한민지)


“혈루병을 앓던 여인이 절박한 심정으로 예수께 손을 뻗었을 때 예수님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찌어다’(막5:34)라고 하셨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구경꾼들도 예수를 향해 손을 뻗었으나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했어요. 이처럼 예수만 필요한 자녀의 기도와 예수도 필요한 관객의 기도는 다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자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응답받아요.”(천아영)


성경 말씀과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격려하자 많은 회원이 감동받아 매일 기도하는 일에 힘을 내고 있다. 또 회원끼리 중보기도 하고 친밀해지면서 기도하는 마음도 더 진실해지고 있다. 주님이 하신 일이다.


한편, 86여전도회는 ‘나에게 작정기도회는 ○○○다’라는 주제로 빈칸을 채워 사진을 공유했고, 사진을 이어 붙인 3~4분짜리 영상을 제작해 회원들 SNS로 발송하려고 한다. 여전도회원들은 작정기도회는 ▲축복의 보따리 ▲내 영혼의 보약 한 첩 ▲내 영혼 튼튼해지는 주님의 PT 등 응답받으려는 사모함을 한 단어로 표현했고, 회원들마다 작정기도회에 사모함으로 참석하고 있다.      


/김다혜 기자



매일 기도 사모함 넘쳐 78여전도회 디데이 이미지


<사진설명> 78여전도회는 작정기도회 디데이 이미지를 제작해 회원들 SNS로 발송하면서 기도 참석을 권면하고 있다.


78여전도회(이은아 회장)는 작정기도회 디데이(D-Day) 이미지를 공유하고 날마다 SNS 프로필을 바꾸며 작정기도회에서 응답받기를 사모하고 있다. 디데이 이미지는 기도와 관련한 성경 말씀을 제시하고 작정기도회에 참석하자는 권면도 담았다.


‘D+13’ 디자인에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구절을 담아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려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간절히 기도할 것을 당부했고, ‘D+11’ 디자인에는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11:6) 구절을 넣어 하나님께 믿음의 기도를 올려 드려야 함을 알렸다. 작정기도회 12일째 디자인에는 하나님의 거대한 손이 조그마한 돛단배를 풍랑에서 지켜 주는 삽화를 넣어 “영적전쟁은 주님이 싸워 주셔야 이기니 반드시 기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디자인 제작에 나선 이진희 자매는 “디데이 이미지를 통해 회원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받아 기도하고, 기도를 통해 주님께 각종 문제를 해결받고 걱정거리를 위로받고 신앙생활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나도 6일째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4:7) 이미지를 만들면서 재림의 날이 가까워진 이때에 주님의 신부로서 준비되지 못하고 하나님께 진실하게 기도하지 못하는 모습을 발견해 무척 회개했다”며 은혜받은 소감을 전했다.


78여전도회원들은 매일 SNS 프로필을 바꾸며 기도 응답받기를 사모하고 있다. 기도회 날짜가 차면서 응답받은 내용을 간증하고 기도회 참석도 서로 격려하며 함께 기도하는 데 마음을 쏟는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은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9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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