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1-09-07 16:34:20 ]
하계성회 후 부서별
은혜 독려 활동 진행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은 것을 이어가고자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에서는 성경 읽기, 기도 모임 등을 진행하며 예수 안에 하나 되고 있다.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신부의 믿음으로 신앙생활 잘하도록 마음 쏟는 모습을 주님도 기뻐하신다. 부서별 활동 모습을 소개한다.
■하나님 말씀으로 영적생활 무장
- 86-1여전도회 신약 일독
86-1여전도회(이경연 회장)는 ‘신약성경 일독 계획’을 기획해 하계성회 때 은혜받은 것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부터 시작한 구약성경 일독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6일(월)부터 회원들이 신약성경을 매일 읽도록 독려해 하계성회 때 받은 은혜를 유지하도록 한 것.
이를 위해 남은 하반기(9월~11월) 동안 읽을 신약성경 ‘묵상 일정표’를 제작했다. 월별로 포도나무가 그려진 열매 안에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매일 4~5장씩 읽을 범위가 인쇄되어 있고, 성경 읽기를 수행하면 스티커를 붙이도록 한다. 회원들은 상반기부터 구약성경을 읽어오면서 은혜받았다고 간증하며 하반기 진행할 신약성경 일독도 기대된다는 고백하고 있다.
86-1여전도회 한민지 자매는 “상반기에 구약성경을 읽으면서 주님으로부터 큰 위로를 받으며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올 수 있었다”며 “시편을 쓴 다윗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만 의지한 것처럼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 기간 기도하면서 내게 닥친 문제들을 다 해결받을 수 있었다, 주님이 성경 말씀을 통해 기도할 힘을 주신 것”이라고 간증했다. 이어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죄악을 반복하던 출애굽기 속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 하나님 앞에 어리석은 내 모습을 발견해 회개했다”며 “마귀에게 속아 죄짓는 것을 더는 허용하지 않도록 말씀 읽고 죄를 발견할 때마다 그 즉시 회개해 은혜가 넘쳤다”고 전했다.
한민지 자매는 “상반기에 신약성경도 일독했는데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를 보면서 주님 앞에 변질되어 가는 초라한 나를 끝까지 사랑해 주시는 주님 사랑을 깨달았고, 남은 하반기에 신약성경을 한 번 더 묵상하면서 하계성회 설교 말씀처럼 들림받을 신부의 믿음을 확실하게 소유하리라 작정했다”고 전했다. 말씀을 통해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말씀과 기도로 신앙생활 승리
- 84여전도회 성경 읽기와 필사
84여전도회(정숙윤 회장)는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은 것을 성경 말씀 묵상으로 지켜가고자 매달 읽을 분량을 정하고 정해진 범위를 다 읽은 회원에게 선물도 전하면서 성경 읽기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7월~8월에는 구약성경인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을 차례로 읽었고, 각 장 분량에 따라 2장씩, 많게는 5장씩 읽은 것을 인증하며 은혜를 나눴다. 또 집을 성전 삼아 신앙생활 하는 자모들이 하나님 말씀을 깊이 있게 묵상하도록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5:4) 같은 성경 구절들을 직접 손글씨로 써보도록 독려하면서 필사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84여전도회는 매주 화요일 11시마다 줌으로 기도모임을 진행한다. 회원들과 꾸준하게 소통하고 기도 제목도 나누면서 마음 모아 기도하고 윤석전 담임목사를 위해서도 진실하게 기도한다. 목요일에는 SNS 단체방에 개인 기도 제목을 올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84여전도회도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하계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지켜가려고 한다. 회원들이 필사한 성경 구절(아래)과 화요일마다 진행하는 줌 기도모임 모습.
■은혜받은 것 지켜가길 약속
- 대학청년회 1부 성회 심방
대학청년회 1부(정호진 부장)는 지난 8월 2일(월)부터 12일(목)까지 진행한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에 참가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 성회 시작 전 회원들을 찾아가 성회 명찰과 간식 등을 전달했다. 실제 수양관에 간 것처럼 은혜받을 것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섬김이었다.
성회를 마친 후에도 은혜받은 것을 이어가고자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평소 흰돌산수양관 성회 마지막 날, 오전 성회를 마친 후에는 별도의 점심을 제공하지 않고 빵과 우유를 참가자에게 전한다. 수양관에서 은혜받던 것을 새록새록 떠올리면서 권면하고자, 1부 직분자들은 하계성회 종료 후 회원들을 찾아가 빵과 우유를 전하면서 은혜받은 것을 이어가자고 당부하고 약속했다.
직분자들을 반갑게 맞은 대학청년회 1부 회원들은 “수양관에서 은혜받던 생각이 난다” “은혜받은 것을 지켜가겠다” “이렇게 찾아와 주어 세심하게 마음 써주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1부 직분자와 회원이 성회에서 은혜받을 것을 약속하는 모습. 대학청년회 1부는 성회 전후로 회원들을 찾아가 섬겼다. 흰돌산수양관 성회 때처럼 성회를 마친 후 빵과 우유를 전달하면서 은혜받은 것을 이어가자고 독려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1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