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계연도에 만나 반갑고 환영합니다

등록날짜 [ 2021-12-29 18:57:47 ]

여전도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를 시작하면서 회원들을 심방하고 기도하는 데 마음 쏟고 있다. 새로 만난 회원들이 신앙생활에 열심을 낼 수 있게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해 여전도회 생활에 친숙해지도록 섬기고 있다. 여전도회원들이 주님 사랑으로 섬기는 모습을 소개한다.



<사진설명> 82여전도회는 새 회계연도에 만난 회원들을 찾아가 ‘미니 성탄트리’와 목도리를 선물하면서 교제를 나누었다. 12월에 생일을 맞은 회원에게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82여전도회(유선영 회장)는 2022 회계연도를 시작하면서 새롭게 만난 여전도회원들을 찾아가 생일 축하 이벤트와 선물 전달 등으로 마음 문을 열고 있다.


지난 12월 10일(금) 오후. 82여전도회 직분자들이 한 회원이 사는 아파트 주차장으로 밝은 미소를 띤 채 모였다. 새 회계연도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분주한 시기지만, 이런 때일수록 회원들의 기념일을 잘 챙기고자 주님 사랑으로 축하에 나선 것이다. “생-일-축-하-해”라고 쓰인 가랜드를 들고 있다가 생일을 맞은 회원이 주차장으로 내려오자마자 반갑게 환영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소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주님 안에 한 식구라는 기쁨을 눈빛으로 전하면서 기뻐했다.


한편, 82여전도회가 속한 여전도회 5그룹에서는 회원들이 성탄예배를 진실하게 드리도록 12월 초부터 ‘성탄절 현수막’을 전달하며 회원들을 섬기고 있다. 5그룹 소속 20개 여전도회(72~89여전도회, 성회접수실, 분장실) 직분자들은 지난 2~3주 동안 “5그룹 안에 예수성탄”이라고 인쇄된 현수막을 회원들에게 전달하면서 성탄절 예배에 큰 은혜받을 것을 당부했다. 82여전도회에서도 현수막과 함께 ‘미니 성탄트리’와 따뜻한 목도리를 선물하면서 회원들을 섬겼다. 반짝반짝 빛나는 성탄트리를 받아 든 회원마다 예배를 잘 드리겠다고 마음먹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85여전도회(한가혜 회장)는 5그룹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은 직분자들이 ‘환영 영상’을 제작해 새 회계연도에 만난 회원들을 축복했다. 직분자 8명이 ‘블레싱(Blessing, 백충선 곡)’ CCM 찬양에 맞춰 미리 짠 안무 율동을 선보이면서 회원들을 환영했다. “이 시간 이곳에 모인 우리/ 당신을 모두가 축복하죠/ 당신은 하나님이 선택한 가장 귀한 사람”이라는 따뜻한 축복 메시지를 전하면서 한 해 동안 기도하고 축복하며 섬길 것을 율동으로 표현했다. 영상 말미 막춤(?)으로 회원들을 미소 짓게 하면서 한 해 동안 같은 여전도회에 속한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새 회계연도를 맞아 85여전도회는 언어유희를 살려 “예수님을 85ow(팔로우) 순종하는 85ower(팔로어)”라는 문구로 예수님을 따르고 순종하는 자가 되자고 당부하고 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16:24). 새 회계연도에 예수님을 좇아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섬기는 85여전도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5그룹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은 85여전도회 직분자들이 ‘환영 영상’을 제작해 새 회계연도에 만난 회원들을 축복하고 있다.



■ 86여전도회(황다연 회장)는 깜찍한 ‘직분자 소개 영상’을 제작해 SNS 단체방에서 공유하며 한 해 동안 주님처럼 섬기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디자인을 전공한 직분자 한 명이 만화 캐릭터 이미지와 직분자 얼굴 사진을 합성해 3분짜리 영상에 자기소개와 인사말을 담은 것.


만화 캐릭터 옷을 입고 등장한 황다연 회장은 “한 해 동안 흥 많고, 눈물 많고, 사랑 많은 따뜻한 회장이 되겠다”며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처럼 사랑하고 섬기겠다”고 사랑의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김도희 부회장이 “친정엄마 같은 사랑으로 섬기겠다”고, 최원경 총무도 “날이 갈수록 주님 사랑하고 회원들의 영혼을 사랑하겠다”고 반갑게 인사말을 전했다. 그 외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 전도부장 등 직분자들도 자녀를 양육하고 직장 다니며 분주한 일상 가운데서도 회원들을 진실하게 사랑하고 주님처럼 섬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86여전도회 직분자들은 지난 12월 12일(주일)부터 교회로 예배드리러 오는 회원들을 환영하고자 플래카드와 풍선 등을 활용해 반갑게 맞았고 새 회계연도에 함께 신앙생활 잘하자는 당부를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86여전도회는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직분자 소개 영상’을 제작해 SNS 단체방에서 공유하며 한 해 동안 주님처럼 섬기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 지난 12월 9일(목) 87여전도회(정숙윤 회장)는 SNS 단체방에서 ‘새 회계연도 환영식’을 열고 환영 영상을 공유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3미터, 87여전도회 거리두기는 0미터”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영상을 통해 ‘주 안에 하나 되자’며 독려했다.


이어진 환영 영상에서 87여전도회 직분자들은 5그룹 단체 티셔츠를 입고 ‘같이 걸을까?’(김성은 곡) 축복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영상 속 감동 이벤트! 회원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하얀 종이에 쓰고 “잘 왔다 잘 왔어 여기서 너를 기다리고 있었어”라는 가사를 전해 회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마음 문이 활짝 열린 회원들에게 직분자들은 “이제 우리 같이 걸을까?”라는 가사를 통해 함께 영적생활 잘하자는 당부도 전했다.


87여전도회는 이어진 12일(주일)부터 교회로 예배드리러 온 회원들을 반갑게 맞으며 환영했다. “팔칠아, 난 너만 보면 설레”라는 환영 현수막을 마련해 한 해 동안 회원들을 사랑으로 설레며 섬기겠다는 진실한 마음을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SNS 단체방에서 ‘새 회계연도 환영식’을 열고 환영 영상을 공유한 87여전도회. 회원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종이에 쓰고 “잘 왔다 잘 왔어”라는 축복송 가사를 전해 회원들을 미소 짓게 했고 주일에도 2부예배 후 잠깐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 89여전도회(강해리 회장)의 주일은 활기차다. 올해 결혼해 청년회에서 여전도회로 갓 등반한 새댁들이 많기 때문. 지난 12월 12일(주일)에도 주일예배를 마친 후 성령충만 바위 맞은편 대성전 계단에 모여 신입 회원들을 환영하고 선물을 전했다. 신입 회원들의 얼굴에 낯설거나 어색한 표정은 하나도 없이 밝은 미소만 가득했다.


새로 등반한 회원들이 여전도회원들과 첫 만남에서 어색하지 않은 이유는 회계연도 시작부터 ‘찾아가는 심방’을 통해 마음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89여전도회 직분자들은 “팔(8)랑팔랑, 귀(9)여운 89여전도회로 하나 된 것을 환영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회원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했다. 또 “웰컴 89”라고 적힌 노란색 ‘스마일 토퍼’도 같이 전하면서 “밝은 얼굴로 섬기고, 따뜻한 말로 섬기고, 친절한 행동으로 섬기자”는 당부를 건넸다. 


선물과 환영을 받은 신입 회원들은 “여전도회에 새로 등반해 낯설 것이라 염려했는데 섬겨 주어 감사했다”, “직분자분들이 활기차게 섬겨 주니 코로나로 다소 침체되어 있던 신앙을 회복해야겠다는 마음도 생겨 감사하다”며 밝게 웃었다.


새로 89여전도회에 등반한 김종하 자매도 “또래 여전도회원들과 언니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환영 인사를 받으면서 사랑과 애정을 감격스럽게 전달받았다”며 “아기자기한 간식과 선물들에 주님 사랑, 회원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 있어 먹지도 못한 채 며칠째 서재에 진열해 놓을 만큼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앙생활, 영적생활을 뜨겁게 하는 5그룹 그리고 89여전도회에 속하게 되어 감격스럽고, 한 해 동안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 가기를 소망한다. 팔랑팔랑 구(귀)여운 89여전도회 파이팅!”이라며 밝게 미소 지었다. 회원들을 섬길 마음을 주신 분은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89여전도회는 주일예배를 마친 후 성령충만 바위 맞은편 대성전 계단에 모여 신입 회원들을 환영하고 선물을 전했다. 기존 여전도회원들이 반갑게 맞아 주니 청년회에서 여전도회로 갓 등반한 신입 회원들도 낯설어하지 않고 미소가 가득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3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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