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5그룹 ‘믿음의 스케줄 챌린지’

등록날짜 [ 2022-02-16 12:15:32 ]

<사진설명> 여전도회원들이 연세중앙교회 2022 믿음의 스케줄인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엡6:18)를 직접 쓴 종이를 든 채 챌린지 참여 인증샷을 보내 주었다. 한 해 동안 기도할 것을 다짐하며 응답받은 간증도 나누었다.



여전도회 5그룹 소속 20개 여전도회(72~89여전도회, 성회접수실, 분장실) 회원들은 지난달 ‘믿음의 스케줄 챌린지’를 부서별로 진행했다. 연세중앙교회 2022 믿음의 스케줄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엡6:18)를 직접 써 보고 인증샷도 공유하며 한 해 동안 성령 안에서 부지런히 기도할 것을 단단히 마음먹었다.


챌린지 기간에 회원 대비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84여전도회에게 1등 상을 전달했고, 89여전도회, 80여전도회가 뒤를 이어 적극 참여했다. 믿음의 스케줄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기도할 것을 작정하고 최근 하나님께 응답받은 내용을 간증한 여전도회원들을 소개한다.



■신앙도 건강도 회복! 주께 감사

-조은영(84여전도회)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가 임박한 이때, 예수님의 신부로 만들어지리라 강하게 다짐하던 차에 여전도회에서 ‘믿음의 스케줄 챌린지’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모함으로 참여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 문구를 직접 써 보고 믿음의 선포도 하며 깨어 기도하는 주님의 신부가 되기를 소망했다.


최근에 응답받은 간증도 나누고자 한다. 지난해 연말부터 허리와 뒷목이 너무 아파 직장에서 일할 때나 예배드릴 때 무척 고통스러웠다. 날로 증세가 심해져 허리 아래쪽으로 다리도 저리고 눈도 쉽게 피로하는 등 두통까지 이어지곤 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보니 목 디스크가 심하고 허리 디스크도 터지기 직전이라고 했다. 이후 병원에서 약도 먹고 치료도 받았으나 전혀 차도가 없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앉아 있기도 서 있기도 힘들다 보니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일도 집중하지 못해 속상했다.


그러던 중 담임목사님이 전해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마음을 다잡았다. 목사님께서는 연초에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기도에 대해 자주 설교하셨다. 그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으니 ‘맞아! 주님께 구하면 응답을 주시지. 예수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지’라며 기도해 고통을 해결받겠다는 믿음이 샘솟았다. 당시 84여전도회에서는 SNS 단체방을 통해 매일 성경 말씀을 3장 이상씩 읽어 가곤 했는데, 주님께 나아가 병 고침받은 사람들의 말씀도 읽으며 주님께 고침받으리라는 소망이 더 커졌다.


생명의 말씀을 듣고 기도할 힘을 공급받으니 허리가 아픈데도 조금이라도 더 기도하려고 마음을 쏟았다. 단순히 병을 치료받는 것보다 예배드릴 때마다 은혜받고 기도할 힘을 얻도록, 육신의 질병도 고침받도록 애타게 기도했다. 그렇게 기도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되어 갈 즈음, 치료도 다 끊고 기도만 했는데 어느 날부터 허리가 안 아프고 목의 통증도 사라진 것을 깨달았다. 몸이 아프지 않으니 설교 말씀을 집중해 들으며 큰 은혜를 받았고, 이번 설날성회 때는 ‘첫 부활에 들림받아야 한다’는 강한 사모함도 생겼다. 할렐루야!


죄와 저주와 질병과 사망으로부터 자유케 하시고 주님 말씀 붙잡고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우리 주님. 생명의 말씀을 전하도록 담임목사님을 사용하시고, 나에게도 영적 문제를 해결받도록 사모함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기도할 마음 다잡으며 응답 경험

-유세나(80여전도회)


청년회 못지않게 은혜로운 믿음의 스케줄을 기획해 영적생활 하도록 독려해 주는 여전도회가 있어 감사하다. 이번 ‘믿음의 스케줄 챌린지’도 내 영혼에 유익이라는 것을 느껴 감사함으로 참여했다. 특별히 내가 속한 80여전도회는 ‘기도짝꿍’을 정해 서로를 위해 그날그날 중보기도 해 주고 있다. 나를 위해 기도해 주고 있을 짝꿍을 위해 애틋함으로 기도하니 더 애절한 심정으로 기도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했다. 매일 주님 심정으로 애절하게 기도해 응답받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얼마 전 육아로 지친 데다 체하는 일까지 겹쳐 몸이 너무나 힘들었다. 그러나 누워 있으면 있을수록 더 힘든 것 같아 ‘이대론 안 되겠다, 깨어 기도하자’라는 생각으로 몸을 일으켜 예수 이름으로 악한 영을 몰아내며 기도했다. 신랑도 한 시간 동안 함께 기도했는데, 순간 답답하던 속이 시원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한번 체하면 밤새 끙끙 앓다가 아침쯤 소화가 됐는데, 이날은 기도하는 동안 두통도, 답답함도 말끔히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다. 할렐루야!


‘믿음의 스케줄 챌린지’에 참여하며 흰 종이에 정성스레 썼던 각오가 내 심령에 새겨져 기도하도록 마음을 다잡게 한 것 같아 참으로 주님께 감사했다. 또 우리 가족 합심기도 제목으로 가족 구원을 놓고 기도했더니, 얼마 전부터 예수 믿지 않는 친정엄마와 유튜브로 예배드리게 되어 감격스러웠다. 이 모든 일을 응답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기도생활에 마음 쏟을 것 다짐

-박미려(84여전도회)


‘믿음의 스케줄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내 믿음의 현주소를 돌아보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코로나19 기간 둘째를 출산한 후 아이 둘을 양육하고 일한다는 핑계로 예배생활과 기도생활이 게을러지고 나태해진 것을 주님께서 무척 안타까워하신다는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2022년 믿음의 스케줄대로 깨어 기도할 것을 단단히 마음먹었다.


인생에서 이런저런 문제가 닥쳐오지만 함께 기도해 주는 믿음의 식구들이 있어 감사하다. 지난해 친정어머니가 큰 교통사고를 당해 위중할 때도 있었으나, 여전도회며 교구며 많은 연세가족들이 사고 순간부터 지금까지 진실하게 기도해 주어 수술도 잘 마치고 건강도 회복하고 계신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항상 응답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73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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