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남전도회 ‘작정기도 독려’ 유튜브 생방송

등록날짜 [ 2022-04-21 17:12:10 ]



<사진설명> 이하준 부회장 사회로 진행한 유튜브 생방송에 54남전도회원들이 등장해 작정기도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고백하고 있다. (아래)남전도회원들의 주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브이로그 영상, 54남전도회 예배·기도·심방 등을 편집한 영상 등도 상영해 작정기도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54남전도회(우성민 회장)는 지난 4월 10일(주일) 유튜브 생방송 ‘54(어서) 모이라’를 진행했다.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한 ‘54 모이라’는 영적생활에 생명을 불어넣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 참석을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이하준 부회장 사회로 진행한 ‘54 모이라’의 첫 순서! “기도 방해 요소는 무엇인가” 설문 조사 결과인 ‘사마귀 베스트5’를 진행해 “사단/마귀/귀신(사마귀)의 방해를 이기고 작정기도 승리할 것”을 당부했다. 실시간으로 댓글 창을 운영해 순위에 들어간 정답을 맞힌 이들에게 상품을 전하며 호응을 유도했다.


이날 앙케트에서 가장 큰 방해에 해당하는 1위는 “사랑하는 가족”이라고 나왔다. 의아해하는 시청자들에게 사회자는 “남전도회원들이 가장으로서 가족들을 돌보느라 기도생활을 최우선하지 못할 때가 있다”라며 “이번 작정기도회에서는 믿음의 가장으로서 기도를 제1순위에 두고 우선순위를 분별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작정기도 사모함 간증으로 전해

이어 갓 결혼해 남전도회에 소속된 54남전도회원 2명을 초청해 간증을 나누었다. 첫 질문은 코로나 기간에 신앙생활을 승리하려고 어떻게 애썼는지를 물어보았다. 54남전도회 경석윤 형제는 “청년회 시절보다 더 신앙생활을 잘해 보고자 모이는 자리를 폐하지 않으려고(히10:25) 노력하는 중”이라고 전했고, 이한솔 형제는 “담임목사님께서 애타게 ‘기도하라’고 당부하시는 말씀이 주님이 내게 요청하시는 목소리처럼 들려 기도하려고 마음 쏟고 있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오는 5월에 아빠가 되는 출연자들에게 자녀 출산을 앞두고 어떤 마음인지 물어보았고, 작정기도회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말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석윤 형제는 “기도하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하루는 아내가 고민스러운 얼굴로 ‘기도하는 가장이 되어 우리 가정을 믿음으로 이끌어 달라’고 애타게 당부하기에 지난날 기도하지 못했음을 깨달아 부끄러웠고, 이번 작정기도회 기간에 기도하는 가장, 기도하는 아빠로 만들어지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퇴근 후 교회까지 오려면 먼 거리, 교통체증 등 어려운 점이 많으나, 내 영이 살아야 하므로 작정기도회 기간에 꼭 교회에 와서 기도하고 승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한솔 형제는 “내가 아빠가 되다니!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아빠로서 내 자녀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지 자주 고민하고 있다”라며 “아버지로서 자녀에게 믿음의 유산과 영생할 축복을 물려주도록 신앙의 본이 되고 싶고, 내 허물들도 해결받고자 작정기도회 기간 하나님께 간구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일 죄 가운데 넘어지는 내 신앙의 민낯을 알고 있고, 그 결과가 참혹한 지옥 고통인데도 애타게 기도하지 않는 내 모습이 답답하다”라며 “작정기도회 기간 ‘주님 나 좀 살려 주세요!’라고 애타게 기도하고, 주님이 기뻐하는 자로 변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진실하게 고백했다.


아버지 사랑으로 기도할 것 다짐

이번에는 자녀를 둔 남전도회원 2명을 초청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직장생활 하랴, 개인 신앙생활 하랴, 자녀 돌보랴 하루하루가 분주한 가장들에게 어떻게 신앙생활에 승리하고 있는지를 먼저 물어보았다. 천호영 전도부장은 “주님 사랑을 잃지 않는 것이, 또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이 신앙생활이므로 분주한 일상에서도 주님 사랑하려고 애쓰고 있다”라고 말했고, 신상민 형제는 “분주한 일상을 핑계 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기에 기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모가 되고 나서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사랑도 더 깊이 경험하고 있느냐”라는 질문을 건넸다. 천호영 전도부장은 “자녀를 낳고 가장 많이 한 말이 ‘아들아, 그거 하지 마’였다”라며 “청년 시절에는 ‘하지 말라’ 하신 하나님 말씀이 나 또한 왜 그렇게 부담스럽던지…. 그러나 자녀를 낳고 보니 결국 다치고 망할 게 눈에 보여 ‘하지 말라’고 애타게 말하는 아버지 심정을 깨달았고, 동시에 하나님의 ‘하지 말라’는 말씀도 간섭이 아닌 하나님의 애타는 사랑임을 바로 알았다”라고 전했다.


신상민 형제는 “청년 시절에는 아이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는데, 나를 쏙 빼닮은 아들을 만나고 나자 애정이 샘솟고 그에게 최고의 것만 주고 싶었다”라며 “아들을 너무나 소중하게 여기면서 동시에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 주신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도 깨닫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날 부모님의 눈물의 기도로 내가 예수를 구주로 만났는데 ‘나는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를 스스로 물어보면서 기도하지 못하던 초라한 내 모습을 발견했다”라며 “이번 작정기도회 기간 가족들을 위해 더 기도하는 가장이 되리라 마음먹었다”라고 전했다.


후회하지 않도록 작정기도 참석 당부

마지막 순서로 남전도회 이영호 목사를 초청해 작정기도회 참석을 권면하는 말씀을 들었다. 이영호 목사는 “남전도회원들이 이번 작정기도회를 계기 삼아 코로나 사태 이후 느슨해진 신앙생활과 기도생활을 회복하기를 소망한다”라며 “50일 동안 마음 쏟아 기도해 믿음의 가장으로서 하나님이 주실 복도 넉넉히 소유하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이어 이영호 목사는 “남전도회원들을 섬기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내가 지난날 이랬다면…’이라는 후회의 고백인데, 겟세마네 동산에서 졸다가 기도하지 못한 베드로는 결국 예수님을 부인했고, 그것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순간이었을 것”이라며 “베드로전서의 ‘깨어 기도하라’(벧전5:8)는 베드로의 고백도 ‘세 번이나 기도하라는 주님의 당부를 놓친 자신처럼 후회하지 말라’는 애타는 당부이니 이번 작정기도회에 반드시 참석해 내 영혼의 때를 위해 후회하는 일 없이 깨어 기도하자”고 애타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54 모이라’에서는 54남전도회 홍이삭 형제가 ‘주여 인도하소서’, ‘내 친구 주님’ 찬양을, 신상민 형제가 ‘아버지의 기도’를 주님께 올려 드렸고, 작정기도회 독려 영상, 남전도회원들의 주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브이로그, 상반기 54남전도회 예배·기도·심방 등을 편집한 영상 등도 시청했다. 작정기도회 참석을 권면하고 기도할 마음을 주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4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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