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4-21 17:14:53 ]
<사진설명> 금요철야기도에 참석한 남전도회 4그룹 회원들이 “성령 충만해 기도하자”라고 외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설명> 우제호 47남전도회장을 초청해 기도 응답 간증을 나누고 응답하실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오는 부활주일부터 시작할 제13회 ‘연세가족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를 눈앞에 두고 매주 금요일 밤 자정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실에서는 남전도회원들의 굵은 함성이 섞인 기도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바로 남전도회 4그룹(32~43남전도회, 전도실, 특별활동실) ‘특별기도회’가 한창이다. 작정기도회 시작 전부터 “성령 충만해 기도하자”, “기도생활을 회복하자”라고 마음먹으며 5주간 특별기도회를 기획해 4그룹 회원 모두가 금요철야기도에 참석하도록 독려하는 것.
지난 4월 8일(금) 진행된 두 번째 ‘특별기도회’ 시간. 남전도회 4그룹은 특별기도회를 진행한 지난 두 주 사이 금요철야기도 참석 인원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기도회와 특별행사를 진행했다. 특별행사에서 강태일 형제(42남전도회)가 진행을 맡아 ‘개인상’을 시상했고, 이날 ‘개인상’은 ▲자녀가 많아 일상이 분주한데도 기도생활에 힘쓰고 있는 회원들과 ▲줌으로 특별기도회에 참석해 기도하려고 애쓰는 회원들에게 상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47남전도회 우제호 회장을 초청해 기도 응답 간증을 나누었다. 우제호 회장은 “영적생활을 우선하려고 하다 보니 아들에게도 신앙생활 하기 좋고 충성할 수 있는 직장 구할 것을, 교사가 될 것을 당부했다”라며 “임용 경쟁률도 만만치 않은 데다 교회 근처 학교로 배정받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하나님을 배경 삼아 믿음으로 애타게 기도했더니 교사 임용부터 교회 가까이 역곡초등학교로 배정받기까지 주님께서 놀랍게 응답하셨다”라며 감격스러운 간증을 전했다. 이어 우제호 회장은 “기도 응답을 경험한 당사자인 아들은 현재 청년회 부장으로 회원들을 섬기고 있다”라며 “4그룹 남전도회원들도 이번 작정기도회에 꼭 참석해 승리하고 응답을 경험할 것”을 축복했다. 이날 우제호 회장은 ‘약한 나그네(Wayfaring Stranger)’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한편, ‘특별기도회-성령 충만’에서는 지난 4월 15일(금)에도 박누리 형제(43남전도회)의 기도 응답 간증을 전했고, 22일(금) 신재희 형제 초청 찬양 콘서트를, 29일(금) 특별스피치를 계획하고 있다. 개인 사정상 특별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줌으로도 실시간 특별기도회를 송출한다.
남전도회 4그룹 특별기도회에서는 매주 남전도회별로 참석 인원에 대한 점수를 집계해 4월 마지막 주에 우수 부서를 시상하려고 한다. 매주 개인에게도 시상한다. 또 담임목사 저서 간증문 제출과 기도 관련 성경암송대회도 진행하면서, 작정기도회를 시작하기 전부터 기도생활을 회복해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도록 독려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용권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4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