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8-18 22:27:22 ]
<사진설명> 장년부 직분자세미나에서 윤대곤 목사가 유튜브로 강의하고 있다. 지난 8월 9일(화) 개강해 마가복음을 읽어 가면서 총 8강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년부 ‘직분자세미나’가 8월 9일(화) 밤 10시30분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강했다. 이번 ‘직분자세미나’는 장년부 하계성회를 마친 다음 주부터 시작해 복음서인 ‘마가복음’을 읽어 가면서 총 8강 과정(화·목요일 밤 10시30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강 과정을 마친 후 9월 6일(화) 평가시험을 치르려고 한다.
세미나 개강에서 윤대곤 목사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분이시고 공생애 기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강의했고 “복음서를 같이 읽으면서 내 자녀에게 또 내가 섬기는 회원들에게 복음을 바로 소개하고 전할 수 있는 직분자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윤대곤 목사가 세미나 첫 시간에 강의한 내용이다.
“복음이란 무엇인가. 사도 바울은 로마서를 시작하면서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롬1:1~4)라고 말한다. 즉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롬1:2)처럼 구약의 약속대로 이 땅에 오셔서 인류 구원 사역을 이루신 분이 ▲그리스도이며, ‘육신으로 다윗의 혈통에서 나신 것’(롬1:3)처럼 인류의 죄를 짊어지기 위해 육신을 입고 오신 참 인간이 ▲예수시다. 또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롬1:4) 말씀처럼 부활의 능력으로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거룩한 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다. 이처럼 복음서를 기록한 이유는 요한복음에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요20:31)이라고 기록한 것처럼, 우리는 복음서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확실히 믿을 수 있다.
오늘부터 읽을 마가복음 1장부터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셨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은 예수님 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하려고 이 땅에 오셨는지를 나타내신다. 예수께서는 노아의 방주처럼 심판 가운데 있던 인류를 구원하러 오셨고(막1:10, 벧전3:20~21), 마귀의 일을 멸하러 오셨고(막1:24), 전도하려고 오셨다(막1:38). 그중 회개 복음을 전해 천국에 이르도록 함이 예수의 주된 사역이었다. 이처럼 마가복음 1장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개요를 소개한다.”
직분자세미나 강의를 들은 장년들마다 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확실히 알았다고 고백했고, 은혜받은 소감을 전달했다.
74여전도회 한소희 집사는 “직분자세미나를 통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과 제자들을 부르신 이유를 마음속 깊이 되새겼고, 제자들이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그들의 모든 것을 버린 후 주님만 좇은 모습을 보며 나 역시 아직도 꼭 쥐고 있는 세상 것들을 내려놓고 주님만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한다”라며 “지난 장년부 하계성회에 함께 참가한 큰아이가 방언은사를 받았는데, 하나님의 기도 응답에 감사하고 가족 구원을 위해 함께 기도할 수 있는 동역자가 세워져 감격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56여전도회 오선숙 집사는 “성경을 읽으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해 답답할 때가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모르고 읽기만 하던 말씀을 볼 눈이 열려 감사하고, 앞으로도 하나님은 아는 지혜와 지식이 생겨 신앙생활 하는 데 큰 유익을 얻으리라 기대한다”라며 “지난 하계성회에서 나의 모순된 신앙생활을 깨달았고, 주님 닮은 사랑이 있는 것처럼 착각하며 속고 산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하니 주님의 사랑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과 눈이 열리는 은혜를 경험했다”라고 고백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