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9-28 14:28:38 ]
지난 9월 8일(목) 저녁부터 11일(주일)까지 나흘간 열린 ‘추수감사절 축복대성회’ 기간에 연세가족들은 성회의 성공적 개최와 담임목사의 영육 간 강건함을 놓고 금식기도 하며 성회에서 은혜받기를 사모했고, 특히 성회를 주관한 여전도회 각 부서에서는 회원들이 성회에 모두 참가해 은혜받도록 독려했다. 추수감사절 성회 기간에 여전도회원들을 섬긴 모습을 소개한다.
■87여전도회(정숙윤 회장)는 추수감사절 성회 마지막 날인 9월 11일(주일) 소예배실C에서 주일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여전도회원들을 섬기려고 마련한 것은 경품대잔치! 추수감사절 성회 기간에 여전도회에서 시간별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한 것처럼, 87여전도회에서도 경품 이벤트를 마련해 자모들이 성회를 마친 후에도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당부한 것이다.
이날 87여전도회는 1등, 2등, 3등, 아차상, 참가상 등 상품 10개를 마련했고, 정성스레 포장한 간식부터 조리기구 세트, 보디케어 세트, 치킨 쿠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품을 전달하며 여전도회원들을 섬겼다. 추첨으로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내가 선물을 받은 것처럼 서로 축하해 주며 주님 안에서 하나 된 기쁨을 경험했고 성회에서 은혜받은 간증도 나누었다.
87여전도회 유혜미 집사는 “여전도회원들을 섬기게 하시고 성회 기간 큰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라며 “금요일 성회에서 ‘무엇이 소중하기에 세상에 끌려다니면서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느냐’라는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말만 하고 실천하지 못한 내 신앙생활을 깨달아 회개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동안 ‘기도하리라’, ‘온전히 예배드리리라’ 마음만 먹을 뿐 실천하지 않던 내 지난날을 회개했고, 세상의 모든 징조를 보며 말세라고 생각만 할 뿐 신부의 자격을 갖추려 행동하지 못한 내 모습도 안타까워 부르짖어 기도했다”라며 “성경에서 말한 신부의 자격에 부합하도록, 내 육신의 소욕을 모두 내려놓도록 앞으로도 기도할 것”이라고 성회 기간에 받은 은혜를 간증했다.
우진솔 집사는 “성회 기간 여전도회원들의 섬겨 주심에 감동받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세상 풍속과 구별되어 살아갈 수 있다는 것도 무척 감사했다”라며 “특히 성회 본문인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24:43~44)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고, ‘그동안 주님 오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안일한 신앙생활을 반복하고 살았던가’, ‘앞으로는 나의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분명하게 해야 겠다’고 마음먹으며 육신의 생각대로 산 지난날을 회개하기도 했다”라고 간증을 전했다.
한편, 87여전도회는 성회에 앞서 영적생활에 매일 승리하도록 기도, 예배, 말씀 묵상 등 개인 신앙생활에 대한 ‘실천사항 목록(To Do List)’을 구체적으로 작정하고 실천하도록 했다. 여전도회원들이 영적생활을 잘해 신부의 믿음으로 준비하도록 감동하신 분은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87여전도회는 회원들에게 경품을 전달하며 추수감사절 성회를 마친 후에도 신앙생활 잘할 것을 격려했다.
■86여전도회(황다연 회장)는 추수감사절 성회 기간에 교회에 와서 예배드린 여전도회원들에게 선물 이벤트를 진행했고, 매일 다채로운 선물을 전달하면서 은혜받기를 사모하도록 했다. 성회 첫날에는 아이들을 위한 스티커북과 손소독제를 선물했고, 이후에도 불고기 밀키트, 커피 쿠폰, 아기자기하게 포장한 간식 등을 전달했다.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먹을 ‘불고기’와 감사예물 인증샷을 보내면 받을 수 있는 ‘커피 쿠폰’ 등 성회 기간에 회원들이 영육 간 행복하도록 섬기려는 주님 사랑이 듬뿍 묻어났다.
86여전도회 이아영 집사는 “그동안 잦은 야근과 피곤을 핑계 삼아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는 것을 어려워했으나, 여전도회 직분자들이 ‘교회에 와서 온전히 예배드려야 내 영이 살아날 수 있다’고 거듭 권면해 주어서 주중에도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며 은혜받을 수 있었다”라며 “지난 추수감사절 성회 기간에도 설교 말씀을 들은 후 그동안 남을 판단하던 잘못을 눈물로 회개했더니 마음도 평안하고 얼굴에 울긋불긋하던 염증도 사라지는 은혜를 경험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라고 회개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같은 부서 변난주 자매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한 사람이라도 더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게 하려는 직분자들의 섬김에 감동을 받았다”라며 “어린 자녀를 데리고 교회와 집을 오가는 게 쉽지 않았으나, 추수감사절 성회에 온전히 참가하려고 마음먹자 성회에 참가할 환경도 건강도 허락받았고 우리 가정에 꼭 필요하던 김치냉장고라는 큰 경품까지 받게 되었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그동안 남편의 충성으로 인해 힘든 부분에 대해 불평불만 하기도 했으나 성회 기간에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마10:42)는 말씀을 듣고 주님께서 우리 부부의 충성을 다 기억하고 기뻐하셨다는 것을 알지 못했음을 깨달아 회개했다”라며 “교회에 와서 온전히 성회에 참가했기에 은혜받을 수 있었다는 것도 알았고, 주님이 내게 은혜 주시려고 예비하신 것은 내가 구하고 선택했을 때 비로소 내 것이 될 수 있다는 것도 깊이 있게 깨달았다”라고 성회 기간에 받은 은혜를 간증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86여전도회는 성회 기간 회원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한 후 인증샷을 촬영했고, 아기자기하게 포장한 간식과 선물도 전달하면서 은혜받기를 사모하도록 독려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