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11-16 14:26:09 ]
<사진설명> 작정기도회에 참석한 남전도회원들이 야고보성전에 모여 두 손을 든 채 진실하게 기도하고 있다. 이날 이영호 담당목사가 기도 인도를 맡아 토고성회와 담임목사를 위해 애타게 기도했다.
오는 11월 말에 지구 반대편에서 열릴 ‘윤석전 목사 초청 토고성회’를 앞두고 매주 금요일 밤 목양센터 1층 야고보성전에서는 남전도회원들의 굵은 함성이 섞인 기도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바로 ‘토고성회를 위한 남전도회 작정기도회’가 한창이다. 남전도회는 11월 4일(금)부터 12월 2일(금)까지 5주 동안 작정기도회 기간을 정해 회원 모두가 금요철야기도에 참석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난 4일(금) 첫 작정기도회 시간. 남전도회원들은 대성전 청소를 마친 후 야고보성전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남전도회 이영호 담당목사가 “내 기도를 듣고 응답하실 주님을 분명하게 겨냥해 부르짖어 기도할 것”을 애타게 당부하자, 작정기도회에 참석한 남전도회원들은 뜨거운 기도 열기 속에 주님이 듣고 응답하시도록 애절하게 부르짖었다.
이날 작정기도회에 참석한 이한솔 형제(54남전도회)는 “남전도회 작정기도회 시간은 물론 주중에도 담임목사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도록,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야 하는 여정에 지치지 않도록, 토고성회에 참가할 목회자와 성도 수백만 명이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천국 백성이 되도록, 설교 말씀 시간에 음향부터 영상 송출에 이르기까지 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기도하고 있다”라며 “하나님께서 남전도회원들과 연세가족들의 기도를 들으셔서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져 수많은 이가 예수 믿고 구원받기를 바라며, 하나님이 위대하게 쓰실 주의 일꾼들도 세워져 예수께서 오시는 그 날이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주일 남전도회에서 토고성회를 위한 ‘작정기도회 출정식’을 마련해 주어, 비록 토고까지 동행하지는 못하나 성회팀의 일원이 된 듯한 멤버십을 느껴 더 마음 쏟아 기도하게 되었다”라며 “첫 작정기도 때 많은 남전도회원이 모여 뜨겁게 기도했더니 기도에 참여한 1시간이 금세 지나간 것처럼 집중해 기도할 수 있었고 남은 작정기도회 기간에도 부르짖어 기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남전도회는 담임목사의 토고성회 사역에 기도로 동참하고, 다가올 2023 회계연도를 성령 충만하게 시작하기 위해 ‘작정기도회’에 돌입했고, 지난 10월 30일(주일) 오후 ‘작정기도회 출정식’을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실에서 열었다. 토고성회를 위한 부서별 ‘릴레이 금식기도(11월 6일~12월 6일)’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연세가족들도 토고성회를 시작하기 2주 전부터 성회팀이 귀국하는 날까지 ‘토고성회를 위한 집중기도회(11월 13일~12월 6일)’를 열어 담임목사와 선교팀을 위해, 성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일 밤 기도하려고 한다. 연세가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7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