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 4그룹 ‘전도 심방의 날’ 행사

등록날짜 [ 2023-02-15 17:32:17 ]

<사진설명> 남전도회 4그룹 전도부장과 섬김부장들이 ‘전도 심방의 날’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남전도회원들이 전도하고 심방하는 모습.



남전도회 4그룹(32~43남전도회, 영상실, 특별활동실)은 4그룹 소속 남전도회원들이 전도와 심방에 활기차게 동참하도록 지난 1월 29일(주일) 4부예배를 마친 후 월드비전센터 5층 라운지에서 ‘전도 심방의 날’ 행사를 열었다. 4그룹 소속 14개 남전도회 전도부장과 섬김부장을 초청해 직분자로서 사명감을 부여하고, 전도와 심방을 힘 있게 추진하도록 독려하고자 복된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40남전도회 김영화 집사가 사회를 맡아 레크리에이션으로 행사를 시작했고, 같은 남전도회 이동성 집사가 전도, 예배, 기도, 모임 등을 회복할 4그룹 행사들을 소개했다. 4그룹은 상반기에 온전히 예배드리기 운동, 모임영상 콘테스트, 찬양의 밤, 헌금송 등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도 전도잔치, 체육대회 등을 마련해 회원들의 영적생활 회복을 소망하고 있다.


이날 41남전도회 이경목 집사가 전도 간증을 나눠 전도 사명감을 고취했다. 이경목 집사는 “노방전도 하러 나가서 사람들의 냉랭한 반응에 실망하기도 하고 ‘전도한다고 열매가 있을까’ 의문스럽기도 했으나, 기도하던 중 주님께서 전도하는 모습을 무척 기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시는 일이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예수를 전하고 복음의 씨를 뿌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복음 전할 건강이 있을 때, 복음 전할 기회가 있을 때 순종하자! 바로 지금이 전도해야 할 때”라며 “우리가 주님의 지상명령 복음 전도에 순종할 때 주님께서 역사하신다”라고 남전도회원들과 전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43남전도회 오정현 집사가 심방하면서 은혜받은 간증을 나눴고, 마지막으로 정용권 4그룹장이 나와 “한 해 동안 전도부장과 섬김부장께서 전도와 심방을 적극 담당해 주고, 주님이 맡겨 주신 귀한 직분을 마음 다해 잘 감당해 줄 것”을 진실하게 당부했다.


행사 참석 후 전도 심방에 더 마음 쏟아

한편, 이날 행사를 계기 삼아 남전도회 4그룹 회원들은 전도하고 심방하는 데 마음을 더 쏟고 있다. 남전도회원들이 ‘전도 심방의 날’ 행사에 참석한 소감과 전도하고 심방하면서 은혜받은 내용을 전해 주었다.


42남전도회 백충현 전도부장은 “지난주부터 42남전도회 노방전도를 시작했는데, 그에 앞서 ‘전도 심방의 날’ 행사를 마련해 주어 전도할 구령의 열정이 더 활활 타오르게 됐다”라며 “노방전도 한 간증을 들으며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를 사용하시는 것’이라는 감동을 받았고, 비록 전도해 영혼 살릴 지혜나 능력은 없지만 주님이 나를 사용하시리라는 강한 확신을 얻어 전도에 나서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42남전도회는 광명 새마을시장 입구에서 어르신들에게 건넬 다과와 아이들이 좋아할 젤리를 활용해 전도하고 있다”라며 “42남전도회원들이 전도하러 나오지 못하더라도 꼭 기도로 동역해 주기를 바라고, 우리 남전도회 식구 모두가 합심하여 전도에 동참할 때 주님께서 더 크게 사용하실 것”이라고 믿음의 선포를 전했다.


같은 남전도회 김은덕 섬김부장은 “전도하기가 참 막막하고 어려웠는데 전도 간증을 들으며 ‘주님 말씀에 순종해 전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라는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잘할 생각 말고 ‘일단 전해 보자’라는 심정으로 전도에 나서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워낙 내성적이고 말주변이 없어 노방전도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다른 직분자들이 전도 경험이 많아 큰 의지가 된다”라며 “전도받는 이들 대부분이 전도받기를 무시하고 지나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지역주민들이 먼저 말을 걸어 주어서 놀랐고 주님께서 예비된 사람을 보내 주셔서 지난 토요일에 한 분께 연락처를 받아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전도회 4그룹은 남전도회 모임을 활성화하고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할 ‘행사기획추진실’을 신설했다. 이번 ‘전도 심방의 날’을 비롯해 한 해 동안 4그룹에서 기획한 복된 행사들 통해 수많은 영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리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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