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3-29 10:34:01 ]
<사진설명> 설날축복대성회 설교 말씀을 필사한 24남전도회 김낙수(사진 맨 왼쪽) 회원이 서순원 연합남전도회 총무와 홍성일 24남전도회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가족들은 지난 1월 20일(금) 저녁부터 23일(월) 열린 설날축복대성회에 참가해 ‘말씀으로 주시는 축복과 능력’(마5:1~12)에 관한 설교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다. 남전도회원들은 설교 말씀을 더 사모해 듣고, 깊이 있는 큰 은혜를 받기 위해 윤석전 담임목사가 성회 기간에 설교한 말씀을 반복해 듣고 써보도록 독려했다. 이에 지난 3월 5일(주일), 성회 말씀 필사를 완성한 24남전도회 김낙수 회원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다음은 김낙수 회원이 설교 말씀을 쓰면서 은혜받은 간증이다.
■ 주님 나라를 얻는 것이 최고의 복
설날축복대성회 말씀 필사를 하려고 담임목사님이 설교하신 말씀 음원을 들으면서 종이에 받아 적거나 컴퓨터로 타이핑을 했다. 그렇게 하루에 3시간씩 생각과 마음을 쏟아 필사하니 두 주 만에 성회 말씀 필사를 마칠 수 있었다.
필사를 하려고 설교 말씀을 여러 번 반복해서 들어야 했다. 그저 듣고 마는 것이 아니라 한 자 한 자 적어야 하니 설교 말씀을 듣고 그냥 흘려 버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귀 기울여 들어야 했다. 그렇게 설교 말씀을 세심하게 집중해 듣고 또 손으로 쓰니 목사님이 전해 주신 말씀을 거의 놓치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전해 주시려는 생명의 말씀을 이해하는 깊이와 폭도 점점 늘어났다.
설날축복대성회 설교 말씀의 주요 내용은 마태복음 5장에서 말하는 ‘복’에 관한 말씀이었다. 필사를 하며 설교 말씀을 매일 여러 번 반복해 들으니 설날 성회 기간에 못 듣고 지나친 말씀들이 귀에 들리고 내 심령에 새겨졌다.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육신의 복이 아니라 주님을 닮아 순교하기까지 핍박받고 순종하는 것이 복이고, 예배드릴 수 있어 은혜받는 것이 복이며, 천국을 얻는 것이 복이었다.
또 영원한 복은 하늘에 쌓아 하늘나라에서 부유한 복이 가득해야 하는 것이다. 복은 사모하는 자에게 임하고, 또 그런 사람에게 복이 필요하다. 육신의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어진 복된 기회이다. 육신의 때를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다. 하나님에게 은혜받은 자로서 예수님처럼 성령에 이끌린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설날축복대성회 설교 말씀을 필사하면서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다. 주님이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주님이 말씀하신 복이 늘 충만하여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예수님의 제자를 만들며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영적생활에 실패하지 않고 신앙생활 하리라 다짐한다. 그래서 나의 영혼의 때에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9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