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7-06 11:26:57 ]
매주 토요일은 ‘모든 연세가족 전도하고 기도하는 날’이다. 6월 마지막 토요일에도 연세가족들은 전도하고 기도하고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 일에 충성하며 하루를 복되게 보냈다.
■흰돌산수양관 ‘감자 수확 충성’
남·여전도회와 청년회는 지난 6월 24일(토) 흰돌산수양관 밭에 심긴 감자를 수확했다. 감자 수확에 자원한 충성자 120여 명은 큰 밭과 작은 밭에 인원을 나눠 땅속에서 알알이 영근 감자를 캐냈다. 여자 충성자들이 호미로 땅에 있는 감자를 캐고, 남자 청년회원들과 남전도회원들이 박스에 감자를 담아 부지런히 옮겼다. 조림 식재료에 사용할 작은 감자와 큰 감자를 분류하는 충성에도 많은 이가 참여했다.
감자 수확 충성에 나선 장준혁(54남전도회) 집사는 “몇 달 전 감자를 심을 때 아내와 같이 충성하면서 ‘장마 오기 전 감자를 캘 때도 꼭 같이 와서 잘 컸는지 보자’고 했는데 이렇게 수확할 때 충성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수확을 기대해 보며 영적생활의 열매도 풍성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42남전도회 김영헌 집사도 “지난 3월, 자녀들을 데리고 감자 심기 충성을 했는데 그때 심은 감자를 자녀들과 같이 수확할 수 있어 좋았고, 자녀들도 감자 심던 것을 떠올리며 감자 수확 충성에 기쁨으로 동참했다”라며 “휴일을 맞아 자녀와 함께 주님 일에 충성할 수 있는 것도 무척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남·여전도회와 청년회 충성자들이 수양관 밭에서 감자 수확을 하고 있다. 감자를 캔 후 박스에 크기별로 구분해 옮겼다.
■여전도회 5그룹 ‘성전 주변 청소’
여전도회 5그룹(71~88여전도회) 회원들이 궁동성전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6월 24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18개 여전도회원 97명은 궁동성전 주변에 울창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줍기 등을 실시했다. 무더운 햇볕 아래서 성전 주변을 청소한 여전도회원들은 “지난 작정기도회 기간에 응답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충성했다”, “연세가족들에게 충성할 복된 기회를 풍성히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라며 충성한 소감을 고백했다.
여전도회 5그룹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모여 충성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여전도회원들이 궁동성전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기쁨으로 충성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