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8-06 00:25:37 ]
<사진설명> 남전도회원들이 이번 하계성회에서 은혜 주실 주님을 기대하며 손을 번쩍 든 채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사진설명> 남전도회원들이 간증콘서트에 출연해 성회에서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고 경험한 간증을 전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회를 맡은 이하준, 이원희 집사. 게스트인 박정일, 김영섭, 김낙수 집사.
남전도회는 지난 7월 23일(주일) 오후 2시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 예배실에서 하계성회 권면을 위한 ‘간증콘서트’를 열었다. 이하준(연합남전도회), 이원희(54남전도회) 집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간증콘서트에서는 성회에서 은혜받은 간증을 나누며 하계성회 참가를 독려했다.
▶간증콘서트 첫 게스트는 김낙수, 김영섭, 박정일 세 남전도회원이었다. 남전도회원들은 지난날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은 간증을 차례로 전하며, 이번 하계성회에서 남전도회원 모두가 첫사랑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첫 간증을 전한 김낙수 집사(24남전도회)는 “충남 서산에서 매 주일 첫 차를 타고 주일예배를 드리러 오고 있다.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은혜받아 희미하던 내 신앙생활도 변화되어 확실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먼 거리를 오가는 나도 은혜받고 있으니 궁동성전 인근에 사는 남전도회원들은 조금만 사모함을 내도 크게 은혜받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낙수 집사는 “하계성회를 앞두고 성경 말씀을 필사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더 가까이하고 있다”라고도 간증했다.
이어 김영섭 집사(43남전도회)의 당부가 이어졌다. 김영섭 집사는 “하계성회는 반드시 휴가를 내서 참가해야 할 것”을 전하며 “하계성회가 열리는 사흘 동안 온전히 참가하고 집중해 은혜받아야 이후 매 주일 예배드릴 때도 더 깊이 있게 은혜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섭 집사는 “지난날 진실하게 눈물로 회개기도 하면서 방언은사를 받았다”라며 “지방에 계신 부모님도 성회에 함께 참가해 방언은사를 받으셨다”라고 고백해 남전도회원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간증을 전한 박정일 집사(48남전도회)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만큼 뇌전증 증세가 심해 위험한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라며 “하루빨리 질병을 고침받고자 담임목사님이 성회 기간에 전하신 설교 말씀을 반복해 들으며 기도하곤 했는데, 하루는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9:29)는 예수님의 말씀이 확실하게 믿어지면서 내 질병도 예수로 완전히 해결받을 수 있다고 믿으며 기도하게 됐다”라고 간증했다. 곧이어 “간절히 기도하던 중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감동을 받으면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자 악한 것이 떠나가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큰 평안을 경험했다”라며 “건강하던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어떻게 알았겠는가. 마음껏 신앙생활 할 수 있을 때, 건강할 때 남전도회원들이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을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 게스트는 51남전도회 조영황 회장과 성회 참가를 주저하는 류종문 성도였다. 조영황 회장은 “병약한 자녀와 생활고 그리고 수백 가지가 넘는 고민으로 괴로워하는 것 알고 있지만, 이번 하계성회에 참가해 회개하면서 주님 앞에 죄악의 짐을 풀어놓고 ‘구하면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 보자. 주님이 해결해 주시고 응답하실 것”이라며 눈물로 편지글을 읽었고, 류종문 성도도 담당 회장을 통해 주님의 진실한 심정을 전달받으며 성회에 참가할 것을 응했다. 일터에 휴가를 내고 성회에 참가하겠다고 결단한 “아멘!” 소리에 남전도회원들도 환호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고 류종문 성도를 위해 마음 모아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남전도회 한영열 담당목사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한영열 목사는 “영적 전환점인 하계성회에 참가할 것을 선택한다면 주님께서 남전도회원들에게 반드시 은혜와 은사를 주실 것”이라며 “내 생각이나 내 경험에 따라 선택할 것이 아니라, 이번 하계성회만큼은 내 무거운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께 선택권을 내어 드린다면 하나님의 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복했다. 남전도회원들은 연세가족 하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을 것을 사모했고, 성회 참가 작정서도 쓰면서 하나님께 확정한 마음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하계성회 참가를 당부하고 있는 한영열 목사.
한편, 이날 간증콘서트 순서마다 특별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연세오케스트라 홍영균 외 4명이 찬송가 340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곡을 목관악기로 합주했고, 5남전도회 노동순 집사 부부가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곡에 맞춰 은혜로운 가야금 연주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남전도회원 모두가 진실하게 회개해 주님과 사이를 회복하고 각종 문제를 해결받는 귀한 하계성회가 되길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