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8-10 18:48:27 ]
<사진설명> 하계성회를 위한 연합예배를 올려 드린 남전도회원들이 성회 기간에 은혜 주실 주님을 사모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특별 간증을 전한 김주비 집사가 ‘아모르 데이(하나님 사랑 날 위하여)’ 곡을 첼로로 연주하고 있다.
<사진설명>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을 기도 제목을 쓰고 있는 남전도회원.
지난 7월 30일(주일) 오후 2시 목양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41~43남전도회가 ‘하계성회를 위한 연합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41남전도회 박건훈 회장이 인도해 ‘내 안에 사는 이’,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주 품에 품으소서’ 찬양을 올려 드렸고, 43남전도회 유정훈 회장이 하계성회를 사모해 참가할 것을 권면하는 말씀을 전했다.
이날 유정훈 회장은 “이사야서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40:31)라고 기록된 것처럼 이번 하계성회에 참가해 은사 받고 능력 받아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영적생활을 승리할 것”을 전하며 “마귀역사는 내 영혼의 때를 망하게 할 각종 문제를 무수히 가져오지만, 이번 하계성회 기간에 사모해 은혜받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해 마귀 궤계를 넉넉히 이길 능력을 주님으로부터 받아야 할 것”을 진실하게 당부했다.
이날 연합예배에서는 77여전도회 김주비 집사가 특별 간증을 전했다. 김주비 집사는 “얼마 전 특별금식기도에 동참하면서 연약한 담임목사님을 강단으로 나오시도록 기도하는 게 인간적으로는 참으로 잔인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해서라도 내 영혼이 담임목사를 통해 생명의 말씀 듣고 은혜받도록 주님께서 나를 위해 금식기도를 마련해 주신 것임을 깨달았다”라며 “금식기도를 하면서 그동안 은혜받을 줄만 알았지, 이렇게 영적생활 하기 좋은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을 당연하게만 여기고 주의 사자의 심정을 헤아릴 줄 모르던 지난날을 발견해 회개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담임목사께서는 성도들 영혼을 섬기기 위해 모든 것을 다 쏟아내고 계신데 나는 얼마만큼 그 진실함에 응하며 하계성회를 사모해 준비하는지 돌아보았고, 지난날 수양관 성회에 참가해 하나님께 은혜받으려고 부르짖어 기도하던 내 모습도 떠올려 보았다”라며 “지난날과 달리 사모함을 잃어버린 나 자신이 얼마나 부끄럽던지! 경제적인 문제, 육아 등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할 상황은 쌓여 있으나 성회에서 은혜받기를 사모해 하나님과 사이를 회복하기를 바란다. 남전도회원들도 주님만 사랑하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은혜받기를 바란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간증을 전한 김주비 집사는 ‘아모르 데이(하나님 사랑 날 위하여)’ 곡을 첼로로 연주하며 아들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마지막으로 42남전도회 이경석 회장이 인도해 하계성회 ‘참가 작정서’를 쓰며 성회에서 은혜받을 마음을 다잡았다. 이후 남전도회별로 모여 성회 기간에 은혜받기를 사모하는 점을 고백하고 이를 방해하는 마귀역사를 예수의 이름으로 몰아내면서 기도했다.
이번 연세가족 하계성회에서 은혜 주실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심재명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1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