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9-20 12:16:52 ]
<사진설명> 안산성전에서 진행된 22교구 대심방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22교구(박춘삼 교구장) 대심방이 지난 9월 9일(토) 안산성전(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서 열렸다. 오전 10시 20분이 되자 22교구식구들이 성전을 메운 가운데 찬양을 올려 드리며 대심방 예배를 시작했다.
이날 22교구 대심방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베드로전서 1장 18~25절을 본문 삼아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라고 당부했다. 주님 심정으로 전한 애타는 설교 말씀을 들은 22교구식구들은 그동안 서로 사랑하고 섬기지 못한 지난날을 발견해 애절하게 회개기도 했고, 통성기도 시간에는 윤대곤 목사가 교구식구 한 사람 한 사람 머리 위에 손을 얹어 안수기도를 해 주었다.
한편, 22교구는 대심방을 앞두고 한두 달 전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기도회를 ‘구역장 기도회’로 정해 대심방 개최와 설교 말씀을 전할 총괄상임목사를 위해 기도했다. 또 은혜받을 22교구식구들을 위해 기도로 준비한 대로 이날 교구식구가 100명 가까이 대심방 예배에 참석해 큰 은혜를 받았다.
▶22교구 김경미 구역장(석수2구역)은 “결혼한 큰아들 내외와 셋째 아들, 넷째 아들이 대심방에 함께 참석했는데, 자녀들이 울면서 회개하고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라며 “대심방 본문 말씀처럼 서로 사랑할 것을 주님이 당부하셨는데도 영혼 사랑하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역장 임명을 받은 후 내게 맡겨 주신 영혼들을 주님 심정으로 더 사랑하지 못하고, 끝까지 한결같이 사랑하지 못한 점도 회개했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하반기에 육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구역식구들 영혼이 영적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기도로 섬기고, 잃은 양 회원도 계속 기도하면서 성령께서 감동하시는 대로 심방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나계연 구역장(안산3구역)는 “총괄상임목사님을 통해 ‘죄지으면 안 된다’, ‘서로 사랑하라’는 설교 말씀을 들으며 은혜를 많이 받았고, 안수기도 받을 때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을 경험했다”라며 “우리 교구 사정을 알고 보고 계신 것처럼 가장 필요한 말씀을 전해 주셔서 깜짝 놀라기도 했고, 앞으로 신앙생활 잘하고 교구식구들을 사랑하고 섬길 것을 마음먹었다”라고 전했다.
▶이순덕2 성도는 “통성 기도 시간에 총괄상임목사님이 진실하게 기도해 주신 후 귀가 아프지 않고 이명도 싹 사라져 잠을 푹 이룰 수 있었다. 하나님께 응답을 받은 후 천국 소망도 더 생겼다”라며 “안산성전에 귀한 주의 사자를 보내 주시고 생명의 말씀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고, 대심방을 마친 후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사님 사랑해요’라고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김수동 구역장(안산6구역)은 “대심방을 앞두고 현수막을 성전에 달러 교회에 왔다가 무거운 짐도 옮기고 이모저모 궂은일도 하는 등 충성하면서 은혜받아 예배생활을 회복했다”라며 “이번 대심방에 참석해서도 은혜를 많이 받았고, 주일에도 5부예배까지 드리며 은혜받고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안산성전 박춘삼 교구장은 “총괄상임목사님께서 안산성전과 22교구 상황을 다 알고 계신 듯 가장 필요한 말씀을 전해 주셔서 목사님을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라며 “교구식구들이 서로 판단하지 말고 질서 안에서 뜨겁게 사랑하도록 섬길 것이며 이 또한 내 힘으로 안 되니 기도하며 주님의 도움을 구하겠다”라고 대심방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교구식구들에게 생명의 말씀 전해 주시고 영적 축복을 소유하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