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정회원 등반’을 축하합니다”

등록날짜 [ 2024-01-07 23:10:41 ]

새가족 과정 마친 회원 147명

장년부에 배속된 것 환영하며

일반 부서에 가서도 영적생활

잘하고 서로 섬기도록 당부해



<사진설명> 연세가족들이 정회원이 된 이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부르며 환영하고 있다.


<사진설명> 연세가족들이 휴대전화 불빛을 켜고 환영하는 모습.


<사진설명> 윤석전 담임목사가 “독생자를 내어 주기까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은 소중한 정회원들”이라고 격려하며 “영적생활에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장년부는 지난 12월 24일(주일) 2부예배 축도 전 예루살렘성전에서 ‘정회원 환영식’을 열었다. 그동안 우리 교회 새가족남전도회와 새가족여전도회에서 새신자 과정을 잘 마친 장년부 정회원 147명이 남전도회(58명), 여전도회(64명), 해외선교국(25명) 등으로 등반한 것을 축하하려고 마련한 자리였다.


안미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정회원 환영식’ 첫 순서에서 이번에 정회원 된 이들이 일반 부서에 배속된 감격스러운 소감과 신앙생활을 잘하겠다는 고백을 영상으로 전했다.


▶새가족남전도회에서 등반한 최제헌 성도는 “담임목사님이 전해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에 감격해 등록하게 되었다”라며 “새가족남전도회 직분자들이 세심하게 섬겨 주어 주일예배에도 계속 나올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믿음생활을 하겠다”라며 “예배생활과 기도생활도 적극적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정회원이 되어 신앙생활 할 각오를 전했다.


▶새가족여전도회에서 등반한 최정미 성도는 “전북 익산에 살다가 언니 최미화 집사의 10년간 기도 응답으로 지난여름 이사 와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했다”라며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와서 낯설기도 했으나, 새가족여전도회 직분자분들이 마음 다해 섬겨 주어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해했다. 이어 “그동안 담임목사님께 생명의 말씀을 듣고 직분자들에게 섬김을 받아 왔으니, 나도 영혼 살리는 직분자로 쓰임받고 싶어 기도하고 있다”라는 복된 소망을 전했다.


이어 새가족 남·여전도회 직분자들의 축하 영상을 상영했고, 일반 남·여전도회원들도 환영 인사와 장년부 신앙생활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남전도회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는 금요철야기도회, 또래 남전도회원과 교제를 나누는 주일 모임 등을 소개했다. 특히 철야기도에 참석한 남전도회원들이 “기도할 때 내 영혼이 살고 우리 가정이 살아난다”, “함께 기도하는 남전도회원들이 있어 주님과 더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간증해 등반하는 정회원들도 기도 응답을 기대하게 했다. 또 주차 안내와 어르신 식사 제공 등 감사와 기쁨으로 충성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은혜받은 새가족들이 정회원이 되어 주님 일에 마음껏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여전도회도 주일 모임과 교제 등 믿음의 스케줄에 동참하는 여전도회원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고, 막내 여전도회원들이 “여전도회원들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잘 정착할 수 있었다”, “선배 여전도회원들이 환영해 주고 섬겨 주어 낯선 것도 금세 사라졌다”, “또래 여전도회원들이 고민거리를 들어 주고 같이 기도해 주어 든든하다”라고 간증해 등반하는 여전도회원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했다.


영상 말미 한자리에 모인 남·여전도회 직분자들이 “등반을 환영합니다”, “축하합니다”, “주님 사랑 드릴게요”라며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어 홍이삭 집사와 황인지 자매가 ‘섬김’ 찬양을 올려 드리며 등반하는 정회원들에게 주님처럼 섬길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으로 정회원이 된 이들을 환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여전도회 5그룹 직분자 17명이 응원 도구를 흔들면서 등반을 축하했고, 정회원이 된 이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부르며 환영하고 꽃다발과 선물 등을 전달했다. 성도석에 있던 연세가족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휴대전화 불빛을 켜고 등반식 무대에 오르는 새가족을 환영했다.


이어 등반하는 이들과 연세가족들은 주먹을 불끈 쥔 채 “등반을 축하합니다/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 우리 다 함께 천국 갑시다”라고 함께 외치며 새롭게 등반한 이들을 잘 섬기겠다고 다짐했고, 등반한 이들도 주님 나라 가기까지 남·여전도회 각 부서에서 변함없이 신앙생활 잘하고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 순서로 윤석전 담임목사가 “등반한 연세가족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주시고, 죄 아래 살다 멸망할 뻔했으나 하나뿐인 아들 예수를 인류의 죗값을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이기까지 사랑했으니 여러분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라며 “영혼의 때에 주님과 영원히 행복하게 살 천국까지 주셨으니 신앙생활에서 멀어지게 하려는 온갖 방해를 이기고 영적생활에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당부했다.


정회원이 된 이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소속된 각 부서에서 주님의 일꾼으로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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