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1-23 13:54:49 ]
<사진설명> 남전도회 5그룹 직분자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 회계연도를 맞은 남전도회 5그룹은 ‘영혼 섬김’에 집중하고자 남전도회별로 부장, 차장, 헬퍼 등을 자체 임명해 세심하게 섬기려 한다. (오른쪽)5그룹 소속 김영섭 집사(위)와 강환민 회장(아래)이 심방과 기도 응답에 관한 간증을 나눠 남전도회들이 영적생활에 마음을 쏟도록 독려했다.
남전도회 5그룹(43~55남전도회, 특별활동실, 편집실)에서는 5그룹 소속 직분자들이 주를 위해 열정적으로 기도하고 전도하고 충성하도록 지난 1월 7일(주일) 오후 2시 30분 월드비전센터 4층 코이노니아홀에서 ‘직분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5그룹 소속 15개 남전도회 직분자들을 초청해 직분자로서 사명감을 부여하고, 한 해 동안 기도, 전도, 심방 등을 힘 있게 감당하도록 독려하고자 복된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48남전도회 김영화 집사가 사회를 맡아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고, 2024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신임 직분자를 앞자리로 초청해 소감을 나누었다. 53남전도회 천호영 신임 회장은 “한 해 동안 주를 위해 죽도록 충성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고, 55남전도회 최광현 회계는 “청년회보다 더 패기 있는 남전도회가 되도록 섬기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실 배치송 섬김부장은 “하나님이 섬김부장으로 임명해 주신 이유를 묵상하던 중 지난날 섬김과 사랑이 부족한 내 모습을 발견했다”라며 “주님이 기뻐하실 직분자가 되도록 기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존 남전도회 직분자들의 새해 각오도 영상으로 상영했다.
52남전도회 김영섭 집사가 간증을 나눠 심방을 향한 사모함을 북돋웠다. 김영섭 집사는 “남전도회원들이 심방하러 우리 집에 오겠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부담스럽기도 했으나, 심방 당일 담당 회장께서 나와 우리 가정에 가장 필요한 말씀을 전해 주어 눈물을 왈칵 쏟을 만큼 심방이 내 영적생활에 무척 유익한 것임을 깨달았다”라며 “심방은 오직 나를 위해 기도해 주고 나를 위해 신앙생활 잘하도록 당부해 주는 것이기에 사모해야 하며, 심방에 나선 남전도회원들이 마음 모아 중보기도 할 때 응답도 빠르고 부흥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44남전도회 강환민 신임 회장이 지난해 기도하면서 응답 받은 간증을 나눴다. 강환민 회장은 “지난 회계연도에 담당 남전도회장과 우리 부서의 잃은 양을 위해 몇 달 동안 새벽예배를 드린 후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불러 가며 기도하고 찾아가 심방하자, 주님과 멀어져 있던 4명이 돌아와서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남전도회 모임에도 참석하게 되었다”라며 “한 해 동안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생생하게 체험했고, 지난 회계연도를 마치며 남전도회 인원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신앙생활과 멀어져 있던 이들도 회개하고 믿음의 스케줄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으로 바뀌는 부흥을 경험했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새해 남전도회 5그룹 ‘영혼 섬김’에 집중
2024 회계연도를 맞은 남전도회 5그룹은 ‘영혼 섬김’에 집중하고자 남전도회별로 부장, 차장, 헬퍼 등을 자체 임명해 더 많은 남전도회원이 세심하게 심방하고 영혼 관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날 직분자 오리엔테이션에서도 5그룹 소속 15개 남전도회별로 영혼 섬김 직분자를 소개하고 직분별 역할 수행을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5그룹 믿음의 스케줄마다 참석 인원을 집계하고 사진과 영상 촬영 등을 담당할 충성자도 세웠다.
마지막으로 정용권 5그룹장이 나와 “주님께서 우리를 믿고 직분을 맡겨 주신 것이니 한 해 동안 주를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고 충성하는 데 마음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며 “앞서 들은 간증처럼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영혼 살릴 심방을 하고, 남전도회원들을 주님처럼 섬기도록 믿음의 기도도 성실하게 쌓아갈 것”을 요청했다.
이어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십자가 사랑을 누군가에게 전해 줄 때 큰 영적 행복을 경험할 것이니, 그 사랑을 꼭 전해 주어 담당 회원들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5그룹 직분자 모두가 영혼 사랑할 마음을 달라고 진실하게 기도했다.
한편, 2024 회계연도에도 남전도회 5그룹 모임을 활성화하고자 이를 추진할 ‘행사기획추진실’을 조직했다. 5그룹 행사기획추진실(이동성 실장)은 행사기획, 행정관리, 행사추진, 행사사회, 행사 촬영과 영상 제작 등을 담당할 8명을 임명해 남전도회 행사를 기획 추진하려고 한다. 5그룹에서 기획한 복된 행사를 통해 수많은 영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리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