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듣고 영적 축복 소유

등록날짜 [ 2024-04-22 15:47:51 ]


<사진설명>지난 4월 12일(금) 서초아트센터에서 진행된 19교구 춘계대심방을 마친 후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와 교구식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집에 모셔 영적 축복을 소유하고 믿음을 성장하게 할 ‘춘계대심방’이 4월에도 매주 이어지고 있다.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4월 대심방 일정에서 교구별 심방 장소와 지성전 등을 찾아가 교구식구들과 가까이 마주하며 생명의 말씀을 전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19교구(김성결 교구장) 춘계대심방이 지난 4월 12일(금) 오전 11시 서초아트센터(서초구 서초동)에서 진행되었다. 여전도회 특별활동실 에네글라임과 교구식구들이 10시 30분부터 손뼉을 치면서 진실하게 찬양했고, 교구 직분자들도 초청받은 새가족과 교구식구 모두가 마음 문을 열고 예배드리도록 이모저모 섬겼다.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 2대교구장 이영호 목사가 인도해 “춘계대심방에 참석한 교구식구마다 내 가정에서 심방받는다는 믿음으로 가난, 질병, 사고, 불화 등 악한 영의 역사가 떠나가고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가족 구원까지 이루는 생명 넘치는 예배가 될 것”을 애타게 기도했고, 19교구 직분자들도 담당한 교구식구들이 은혜받기를 간절히 바랐다.


이날 대심방 예배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요한복음 14장 12~18절을 본문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대곤 목사는 “예수님이 지금 당신 앞에 오셨다면, 예수님의 첫 번째 질문이 무엇일까?”라고 물은 후 예수님의 공생애 첫 음성인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4:17)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인류가 다른 피조물과 구별되는 점은 영원히 사는 영적 존재라는 것”을 강조하며 “영원히 사는 영혼의 때에 성공하도록 죄짓게 하여 멸망하게 하는 마귀와의 영적 싸움에서 교구식구 모두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교구식구들이 기도할 때 윤대곤 목사가 성도들 머리에 일일이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해 주었고, 춘계대심방에 초청받은 새가족과 잃은 양 교구식구들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했다. 코로나19 사태 탓에 주님과 멀어진 이들을 강단에 초청해 축복하며 준비한 귀한 선물도 전하자 초청받은 이들도 밝게 미소 지었다.

또 예물 시간에는 교구 직분자들이 ‘모든 것이 은혜’ 곡을 찬양하면서 아름다운 워십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구원해 주신 주님 은혜에 감사해 두 주 동안 마음 다해 준비한 찬양과 워십으로 영광을 올려 드렸다.


주께서 맡겨 주신 주의 일을 묵묵히 충성하며 영혼의 때를 위해 나아가는 19교구는 서울 외곽에 거주하는 교구식구들을 섬기고 있다. 이날 총괄상임목사 역시 궁동성전에 오기까지 많게는 3시간씩 걸리는 교구식구들에게 영적생활을 끝까지 승리할 것을 당부했고, 격려 말씀을 들은 교구식구마다 큰 힘을 얻었다. “최후의 날까지 주님만 의지하는 19교구! 성령 충만!”을 외쳐 본다.



<사진설명>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교구식구들의 머리에 일일이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하고 있다. 


한편, 19교구는 춘계대심방 일정을 앞두고 지난 4월 5일(금)부터 11일(목)까지 전 직분자 릴레이 금식기도를 진행했고,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많은 교구식구가 대심방 예배를 드리며 은혜받고 회개하는 역사를 경험했다. 아래는 교구식구들의 춘계대심방 간증이다.


■ 은혜 충만! 건강 회복! 주께 감사

| 김미숙(19교구 2지역장)


몇 년 전부터 오십견 탓에 왼쪽 어깨가 무척 아프고 움직이기도 불편했다. 해마다 치료를 받아도 재발하곤 했는데, 이번 춘계대심방 워십을 준비하면서 다시 통증이 도져 마음이 무거웠다. 팔을 들 때마다 찌릿찌릿 당기고 잠잘 때도 많이 아파서 ‘주님께 워십을 올려 드리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부터 앞섰다.

그런데 대심방을 앞두고 교구 직분자들과 마음 모아 기도하고 예물 찬양 팀원들과도 기도하다 보니 대심방 전날부터 전혀 아프지 않아 감격스러웠다. 팔을 돌려 봐도 잘 돌아가고 아프지도 않아 워십도 마음껏 올려 드릴 수 있었다. 춘계대심방 당일에 은혜 주시고 팔을 높이 들 수 있을 만큼 완전히 낫게 하신 주님을 겨냥해 “할렐루야!”라고 외쳤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진실하게 회개 못한 지난날 돌이켜

| 정미화(1지역 서초구역)


춘계대심방에서 은혜받기를 사모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대심방 장소에 일찌감치 도착했다. 교구장, 지역장, 구역장 등 직분자들이 대심방 시작 전부터 이모저모 충성하고 교구식구들을 섬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아! 주님 마음으로 섬기는 것이 저런 것이구나!’ 마음이 뭉클했다.

이날 대심방 예배에서 총괄상임목사님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전해 주신 애타는 설교 말씀을 듣고 지난날 기도하지 않고, 기도한다고 하면서도 철저히 회개하지 못한 잘못을 진실하게 회개했다. 감사하게도 우리 교회에서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가 한창이다. 이번 작정기도회 기간에 철저히 회개하고 기도하며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주님 일을 최우선하는 신부의 믿음으로 살 것을 마음먹었다.

이날 교구 직분자들이 주님을 사랑해 찬양하고 워십을 올려 드리는 모습도 아름다웠다. 춘계대심방을 위해 마음 써 주고 섬겨 준 직분자들에게 감사하고, 대심방 장소를 제공해 준 이혜민 지휘자(엔게디찬양대)에게도 감사하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친정엄마 마음 문 열려 신앙 결신

| 장주선(2지역 광주구역)


친정엄마와 함께 산 지 두 달이 되어 간다. 춘계대심방 참석을 탐탁지 않아 하는 엄마를 다독여 함께 대심방 예배에 참석했더니, 교구식구들이 뜨겁게 찬양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가운데 친정엄마의 마음 문도 점점 열렸다. 총괄상임목사님이 애타게 설교 말씀을 전해 주셨고, 교구 직분자들이 아름다운 옷을 입은 채 마음 다해 워십을 올려 드리는 모습도 감동적이었다.

춘계대심방 예배에서 주님이 은혜 주시고 교구 직분자들이 이모저모 마음 써 주어 감사했다. 처음 염려한 것과 달리 새가족인 엄마가 부르짖어 기도하는 모습에 크게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것을 보며 ‘역시 하나님께 진실하게 찬양하고 기도하면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우리의 영도 기뻐하는구나’를 깨달았다. 교구식구들이 엄마를 친절하게 섬겨 주어 마음 문이 열린 채 예배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

이어진 주일예배 시간. 친정엄마가 예수가족이 되어 주님 안으로 들어오도록 당부했더니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기로 결신했다. 할렐루야! 나와 엄마의 신앙생활과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다. 엄마의 영혼이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 사함받고 구원받기를 계속 기도하고 있다. 주여! 우리 가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사진설명>
예물 시간에 19교구 직분자들이 ‘모든 것이 은혜’ 찬양과 아름다운 워십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교구별 춘계대심방

위 글은 교회신문 <84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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