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5-02 23:56:31 ]
<사진설명> 지난 4월 18일(목) 김상미 구역장 가정에서 진행된 8교구 춘계대심방을 마친 후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와 교구식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8교구(김영자 교구장) 춘계대심방이 지난 4월 18일(목) 오후 1시 30분 김상미 구역장 가정(서울시 중구)에서 열렸다. 이날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예수님을 알자’(요17:20~26)라는 제목으로 교구식구들을 가까이 마주하며 생명의 말씀을 전했고, 하나님 말씀 앞에 진실하게 회개해 주님과 사이를 회복할 것을 당부했다. 대심방 말미 8교구 구역장들이 ‘오늘 이 하루도’ 예물 찬양을 올려 드렸고, 교구식구들 모두가 “주여! 내 가족이, 내 이웃이 구원받도록 나를 써주세요!”라고 구호를 외치며 영혼 구원에 나설 각오를 전했다.
8교구 대심방에 참석한 한정희 성도는 “춘계대심방을 앞두고 몸이 무척 아프고, 특히 족저근막염 탓에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이 아파 견딜 수 없었다”라며 “또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마음이 무거워 하루하루 눈물로 기도하곤 했는데, 대심방 예물 찬양인 ‘오늘 이 하루도’를 연습하면서 찬양 가사처럼 내게 주어진 하루를 감사하지 못하고 복음 전하지 못한 것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심방 당일에도 첫 기도 시간부터 회개의 은혜가 넘쳤다! 과거 ‘죽도록 복음 전하겠다’고 약속해 놓고도 오늘날 내 모습은 그와 딴판인 데다 주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아 주님께 ‘잘못했다’며 부르짖어 회개했다”라며 “이날 총괄상임목사님도 ‘사도행전 3장의 앉은뱅이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행3:6)는 말씀을 듣고 걷게 된 것처럼 예수님을 만나고 경험하고 잘 알아야 내가 만난 예수를 전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지난날 주님 사랑을 수없이 경험하고 받아온 내가 지금은 탕자가 되어 주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해 진실하게 회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한정희 성도는 “이번 춘계대심방에서 잃은 양 하나를 애타게 찾고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을 깨달으며 다시는 주님을 떠나지 않고 오직 복음 전하는 발걸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대심방 예배에서 진실하게 회개하고 돌아오는데 발걸음이 어찌나 가볍던지! 그런데 집에 돌아오는 내내 걸었는데도 발이 전혀 아프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주님이 고쳐주셨다는 감동과 감격을 경험했다! 할렐루야!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예수를 전하리라 마음먹었다”고 감격스러운 간증을 전했다.
2024 춘계대심방은 4월 말까지 교구별로 지성전과 기도처 그리고 교구식구 가정에서 진행된다. 춘계대심방을 열어 생명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영적 축복을 풍성히 허락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47호> 기사입니다.